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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리자전거, 100만원 이하 전기자전거 '팬텀제로' 출시

오완선 2017. 6. 30. 11:12



입력 : 2017.06.26 11:31

지난 23일 삼천리자전거가 전기자전거 '팬텀 제로(ZERO)'를 출시했다. 삼천리자전거가 최초로 선보이는 100만원 이하의 전기자전거이다.

이 제품은 파워 어시스트 시스템과 스로틀 시스템 겸용으로 모터가 뒷바퀴의 허브 쪽에 장착된 후륜 구동 방식을 적용했다. 20인치 바퀴를 적용한 콤팩트하고 휴대성이 좋은 미니벨로 타입이며, 프레임은 다운튜브를 없애고 앞바퀴부터 배터리 장착 부까지 하나의 라인으로 디자인했다. 색상은 무광 블랙이다.

무게는 17kg으로 다른 전기자전거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벼운 편이다. 배터리는 한번 충전으로 최대 60km까지 주행할 수 있고, 안장 밑에 부착된 배터리는 후미등과 함께 배터리 잔량 표기 기능을 겸해 편리하게 배터리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전조등도 프레임 내에 기본으로 탑재되어 있어 LCD 패널로 켜고 끌 수 있다. LCD 패널은 주행 가능 거리와 주행시간, 속도 등을 표시할 뿐만 아니라 USB포트를 추가해 주행 중 핸드폰 충전도 가능하다. 가격은 98만원이다.



[출처] 본 기사는 조선닷컴에서 작성된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