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무트가 제안하는 겨울 등산복 레이어링 시스템
늦가을부터 초봄까지 기온차가 심하고 추울 때 산행 복장의 핵심은 바로 ‘겹쳐 입기’다. 156년 역사의 스위스 아웃도어 브랜드 마무트MAMMUT 역시 체계적인 체온보호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환절기와 겨울철 유용한 레이어링 시스템layering system에 적합한 다양한 의류들을 생산 중이다.
레이어링 시스템은 속옷, 보온옷, 겉옷 세 가지 기능의 의류를 겹쳐 입는 것을 뜻한다. 속옷은 맨살 위에 입는 가장 안에 입는 의류다. 속옷은 땀 배출 기능이 가장 중요하다. 대표적인 속옷이 집티다. 피부에 닿는 촉감이 좋고 따뜻하며 신축성이 있고 땀을 잘 배출하는 의루다.
보온옷은 말 그대로 보온에 중점을 둔 등산복이다. 대표적인 것이 다운재킷이다. 우모복 외에도 플리스 재킷처럼 가볍고 보온 효과가 뛰어난 것이 이에 속한다. 보온옷은 따뜻하면서도 가벼워 배낭에 넣고 산행하더라도 부담이 되지 않아야 한다.
겉옷은 가장 겉에 입는 등산복으로 방풍재킷을 말한다. 방수투습 소재가 많이 쓰이며, 바람은 막아 주면서 땀은 배출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가장 겉에 입어 비바람과 눈을 막아 주는 역할을 한다.
이 세 가지 의류를 겹쳐 입으면 각각의 기능이 최대한 발휘되면서 우리 몸을 겨울산의 위협으로부터 지켜 준다. 속옷은 땀 배출, 보온옷은 체온 보전, 겉옷은 바람과 눈을 막아 최적의 상태를 유지한다. 단 옷을 겹쳐 입는 순서가 바뀌면 강점을 살릴 수 없다. 가령 보온옷인 우모복을 맨살에 그대로 입거나 겉옷인 하드쉘 재킷 위에 우모복을 입으면 기능을 살릴 수 없다. 대신 속옷인 집티 위에 보온옷을 입지 않고 겉옷만 입는 것은 상관없다. 바람은 불지만 땀이 많이 나거나 그리 춥지 않은 날씨에 응용할 수 있다. 날씨가 너무 추울 때는 속옷류를 겹쳐 입거나 보온옷을 겹쳐 입을 수도 있다.
레이어링 시스템의 또 다른 핵심은 부지런히 입고 벗기다. 오르막에서 땀이 뻘뻘 나는데도 세 가지 기능의 옷들을 겹쳐 입을 필요는 없다. 더울 때는 보온옷은 벗고 속옷만 입고 산행하거나, 속옷에 겉옷만 겹쳐 입는 등 몸 상태에 맞는 적절한 입고 벗기가 필요하다. 최적의 컨디션 유지를 위해선 상황에 맞게 부지런히 입고 벗어야 한다.
메론 재킷
Meron in Hood Jacket
메론 후드 구스다운 재킷은 보온성이 뛰어나 겨울철 아웃도어 활동 시 유용한 제품이다. 휴대가 간편한 포켓 패킹 시스템으로 수납이 쉬운 것이 장점이다. 7데니아의 얇은 퍼텍스 퀀텀 원단과 900필파워의 다운을 사용해 330g의 초경량을 실현했다.
가격 58만8,000원.
컨베이 쓰리 인 원 후드 재킷
Convey 3 in 1 HS Hooded Jacket Men
남성용 컨베이 쓰리 인 원 HS 후드 재킷은 탈부착 다운재킷으로 보강한 따뜻한 하드쉘 재킷이다. 고어텍스 2.5 레이어 직물로 포괄적인 내후성을 갖춰 방수, 방풍 기능이 우수하다. 마무트 이지 콤바인 기술로 다른 마무트 제품과 호환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가격 55만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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