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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토이온천. 2020.01.06. 조선일보

오완선 2020. 1. 6.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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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의 이즈반도 니시이즈에 있는 토이(土肥)온천은 물맑고 음식좋고
    조용한 곳이지만 한국인들이 많이 찾는곳은 아니다.
    여행사의 상품이 거의없기 때문인지는 모르지만.

    토이온천은 마을에 들어가면 사진 4에서 보는 유명한 꽃시계가 손님을
    반겨주고 있으며 길거리에서 온천수를 마시고 손을 씻을수 있는 곳도
    많이 마련되어 있다.

    토이관이라는 전통여관에 들렸는데 마지막 사진에서 보듯 손님을 맞거나
    떠나보낼때는 주인이 나와서 정중히 인사를 한다.
    사진 6은 여관 대합실인데 기다리는 동안 우뭇가사리 간식을 주었는데
    상큼한 맛이었다.
    사진8은 객실이고 사진 10,11,12 는 여관의 아침식사다.
    한 사람씩 따로 차려주는게 위생적이라 기분이 좋았다.

    해마다 겨울철이되면 일본의 온천여행을 가곤 했었는데 한.일 관계가 나빠지면서
    일본가는것이 죄스러워서 이번 겨울은 가질 않았다.
    이곳은 몇년전에 다녀온 곳인데 다시 한번 가고싶은 곳이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