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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확 높인 현대차 신형 아반떼…

오완선 2017. 3. 20. 21:00



  • 입력 : 2017.03.20 17:29:06   수정 : 2017.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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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자동차가 초미세먼지를 잡아주는 에어컨 필터 등 편의·안전 사양을 확대한 '2017 아반떼(사진)'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모델에는 차량 실내로 유입되는 초미세먼지를 걸러주는 '고성능 에어컨 필터', 이온을 발생시켜 차량 내부 바이러스를 제거해주는 '클러스터 이오나이저' 등을 새로 추가했다. 또 스마트키로 주차 중이던 차 문을 열 때 운전석 문만 열리도록 선택할 수 있게 해 다른 문으로 무단 침입할 가능성을 차단하는 '세이프티 언록' 기능도 새롭게 적용됐다.

    이와 함께 범퍼에 내장된 센서로 안전한 주차를 돕는 '전후방 주차 보조 시스템'과 지능형 안전 기술 패키지 '현대 스마트 센스' 등 편의 사양이 들어갔다.
    기존 7인치 내비게이션은 8인치로 확대했고 애플 카플레이 등 스마트폰 커넥티비티 사양도 새로 적용됐다.

    2017 아반떼의 가격은 1.6 가솔린 모델(자동변속기 기준)의 경우 △스타일 1570만원 △밸류플러스 1690만원 △스마트 1825만원 △모던 2014만원 △프리미엄 2165만원이다.

    현대차는 또 이날부터 LPG 차량인 '쏘나타 뉴라이즈 LPi' 시판에 들어갔다.

    쏘나타 뉴라이즈 LPi 모델의 판매가격은 렌터카의 경우 1915만~2453만원, 장애인용(왼발 장애 기준)의 경우 2380만~254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