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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민, 풀컬러 터치스크린 GPS 스포츠워치 '비보액티브 3' 출시

오완선 2017. 12. 21. 07:39



입력 : 2017.12.13 14:51

가민(Garmin)이 15종의 운동을 지원하는 풀컬러 터치스크린 GPS 스포츠워치 '비보액티브 3(vivoactive 3)'를 출시했다.

비보액티브 3는 실내 및 야외에서 즐길 수 있는 15종의 스포츠 앱을 기본으로 장착했으며, 손목 심박수 측정 기능 및 풀컬러 터치스크린 방식을 적용했다. 디자인은 스마트밴드 형태가 아닌 클래식한 시계 형태로 제작하여 일상생활에서도 활용도가 높아졌으며, 본인의 취향에 따라 시계 배경화면을 개인화할 수도 있다.

비보액티브 3의 내장 스포츠 앱은 요가 및 카디오 유산소 운동, 스텝퍼 등이 새롭게 추가됐으며, 워크아웃 스케줄 기능을 활용하면 근력 운동의 반복수, 세트, 휴식시간 등을 자동으로 카운트할 수 있어 자세와 호흡 등 올바른 운동법에 더욱 집중할 수 있다. 자칫 지루해지기 쉬운 근력운동의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러닝, 사이클링 등과 혼합된 나만의 운동 계획을 짤 수도  있다.

손목 심박수 측정 기능을 활용한 데이터 모니터링 시스템을 활용하면 건강관리 및 전문적인 운동량 조절이 가능하다. 예를 들면, 최대산소섭취량(VO2 max) 및 체력연령 같은 데이터를 통해 자신에게 맞는 운동량과 수준을 조절할 수 있으며, 하루 종일 유저의 심박수 변동(HRV)을 모니터링하여 측정하는 실시간 스트레스 지수는 효율적인 스트레스 관리, 건강관리 및 생활습관 개선 등에 활용할 수 있다.

              

본체는 스테인레스 스틸 소재를 사용했으며, 새롭게 추가된 '사이드 스와이프'기능 덕분에 화면 전환 및 메뉴 탐색이 더욱 빨라졌다. 커넥트 IQ 스토어에서 시계 화면이나 위젯, 앱을 다운로드하여 각자의 개성에 맞춰 스마트워치의 화면을 꾸밀 수 있고, 'SmartThings' 앱을 사용하면 집에 도착할 때 전등을 켠다거나 비가 오는 시간을 알려주기도 한다. 각종 알림 기능 설정을 통해 소셜미디어, 앱, 이메일 등을 손목 위에서 즉시 확인할 수 있고, 전화와 문자의 경우, 확인은 물론 미리 설정해놓은 내용으로 회신까지 가능하다.

이 외에도 스마트폰의 음악 기능 조작, 스마트폰 위치 확인이 가능하며, 아웃도어 활동 시에 가족이나 지인을 안심시킬 수 있는 '라이브트랙(LiveTrack)' 기능도 탑재하고 있어 유저의 활동 및 위치를 지정된 연락처에 실시간으로 전송할 수 있다.

배터리는 GPS 모드에서 최대 13시간, 스마트워치 모드로 착용할 경우 최대 7일의 뛰어난 배터리 성능을 자랑하며, 5ATM(50미터)의 방수 등급을 갖췄다. 가격은 39만8천원이다.



[출처] 본 기사는 조선닷컴에서 작성된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