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中전기버스 1528대 판매 신차 점유율 54%로 과반 달성 보조금 차등정책에도 파죽지세 “가성비 높은 중국산 살수밖에” 상용차 부품사들 고사위기 고조. 사진 확대 BYD eBus-12 [사진 출처=BYD코리아] 국내 전기버스 시장에서 중국산 신차 판매 대수가 지난해 국산 판매량을 처음으로 넘어섰다. 정부는 요건에 따라 보조금을 차등 지급해 중국산 전기버스에 대한 보조금을 삭감했지만 기본 가격 차이가 커 국산 전기버스는 열세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국내 버스 신차 시장이 위축되고, 전기버스 비중이 확대되는 가운데 중국산 전기버스는 파죽지세로 국내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24일 국토교통부와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에 따르면, 작년 국내 전기버스 신차 판매량은 총 2815대를 기록했다. 중국산이 1522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