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SK텔레콤과 LG유플러스가 8일 음성과 문자, 영상을 모두 데이터 패킷으로 제공하는 VoLTE(Voice over LTE) 서비스를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다고 7일 밝혔다. SK텔레콤은 갤럭시S3를, LGU+는 갤럭시S3와 옵티머스 LTE2를 각각 VoLTE용 단말기로 판매한다. 이들 단말기의 기존 사용자들은 새 단말기를 구입하지 않고도 조만간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VoLTE를 사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향후 출시되는 대부분의 LTE 스마트폰에 VoLTE 기능을 탑재할 계획이며 LGU+ 역시 연말까지 VoLTE 기능이 탑재된 단말기 5종을 추가로 선보인다. VoLTE는 음성통화에서 영상통화로 전환하거나 통화 도중에 사진, 지도, 위치 콘텐츠를 전송해 상대방과 이를 공유하면서 음성 통화를 할 수 있다.
[세계일보] 2012년 08월 07일(화) 오후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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