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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명소 안내 - 신주쿠(新宿)

오완선 2012. 12. 1. 17:55

신주쿠는 도쿄 신주쿠역을 중심으로 한 지역을 지칭하고 있습니다.

도쿄 뿐만이 아닌 일본의 번화가를 대표하는 거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본래 설계된 것은 도쿄의 부도심 역할을 위해서 세워졌지만 서쪽에 도쿄도청이 이전되어 오면서 오히려 이 신주쿠가 일본 도쿄의 주도심역할을 하고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지리적으로 유명 번화가인 시부야, 이케부쿠로, 하라주쿠 등과 가까워서 굉장히 번화한 도시로 알려져 있고 24시간 불야성을 이루는 환락의 도시로서도 알려져 있습니다.


우리나라와 비교해본다면 신촌+ 명동과 같은 분위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청춘이 느껴지고 언제나 활기가 차 있습니다. 밤과 낮을 가릴 필요가 없는 곳 중의 한 곳이지요. 먹고, 놀고, 보고, 즐기는 다양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고 다양한 부류의 사람들이 지나다니는 것을 보는 것만으로도 재미있는 곳입니다. 또한 최고의 번화가답게 수많은 백화점과 양판점들은 다양한 멋을 보여줍니다. 초호화판에서 정말 싼 물건까지 다양한 경험을 해볼 수 있는 곳입니다.

또한 드라마, 게임, 소설, 만화 등으로 통해서 알려진 ‘스튜디오 알타(STUDIO ALTA)’가 있는 곳이기도 해서 많은 분들이 찾으십니다.


오전시간대에는 그렇게 큰 변화가 없이 좀 늘어지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점심시간을 기점으로 표정이 화끈하게 바뀌는 곳입니다. 말 그대로 일본 제일의 환락가를 자부하는 곳으로 미츠코시(三越), 이세탄(伊勢丹)과 같이 전통이 있는 대형 백화점부터 다양한 쇼핑센터, 먹을 곳이 즐비한 곳입니다. 또한 신주쿠(新宿)역은 철도·지하철 등 총 7개 노선이 연결되어 있어 세계에서도 인구의 이동 숫자가 가장 많은 역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니 자칫하면 길을 잃기 쉬우니 조심해야 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또한 유행의 변화가 심한 곳이기도 해서 촌티가 바로 드러나 보이는 곳이기도 합니다(^^).


역에서 남쪽출구(南口)로 나와 좀 걸으면 보이는 ‘도쿄도청(東京都廳)’은 건물 자체도 특징적인 모습을 하고 있어서 관광거리지만 도쿄시의 전망을 즐길 수 있는 202m높이의 전망대가 무료로 개방되어 시간만 된다면 도전해 볼만합니다. 오전9시 30분부터 밤 10시까지 개방되니 오전부터 야경까지 즐길만한 다양한 거리를 제공합니다.


또한 신주쿠에는 다양한 전자제품 전문점들이 있는데 카메라나 특정기기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꼭 들러봐야 할 곳이기도 합니다. 카메라전문점으로는 아키하바라보다도 전통이 있고 싼 제품을 취급하는 곳이 많습니다. 또한 대중적인 제품을 취급하는 면에서 어떻게 보면 더 화려한 곳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사쿠라야(さくらや)나 요도바시카메라와 같은 곳은 아키하바라와 비견될 만큼 싼 제품들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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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명소 안내 시리즈



젊음과 유흥이 어우러진 도시

시부야 (澁谷)



뭐든지 구할 수 있는 쇼핑의 천국

이케부쿠로 (池袋)



전세계 최대의 전자 상가

아키하바라 (秋葉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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