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국민이 가장 즐겨 하는 삼겹살에 소주가 발암물질이라고 하니 말도 안 된다고 생각하지요? 우선 소주를 포함한 술부터 살펴볼까요? 술은 확인된 발암물질입니다. 술이 일으키는 암을 보면, 대충 짐작이 가겠지만 간암의 원인이 되고, 여성들의 유방암을 일으키며, 남녀 모두에게 구강암·인후암 및 식도암의 원인이 됩니다.
이 암들은 모두 동물 실험이 아닌 인체에서의 발생이 증명된 경우입니다. 언론에서 한때 문제가 되었던 말라카이트 그린이나 납 같은 중금속은 동물에서만 발암성이 증명되어, 인체에서는 단지 발암의 가능성만을 경고하지요. 이런 발암물질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술의 발암성은 담배와 같이 평생 마신 알코올의 총량에 비례합니다. 술의 종류나 마시는 방법과는 전혀 무관하지요. 조금씩 나눠 마셨든 한 번에 마셨든, 순한 술을 마셨든 독한 술을 마셨든, 숙취해소음료나 안주를 먹었든 안 먹었든, 좋은 성분이 들어있든 안 들어있든 마찬가지입니다.
삼겹살에 소주가 발암물질인 또 다를 원인은 비만을 일으키기 때문입니다. 삼겹살 자체가 암의 원인이 아니라, 삼겹살에 소주가 과식을 하게 만들고 이를 통해 비만을 일으키는 것이지요.
식품오염이다, 발암물질이다 하면 그렇게 놀라는 우리 국민인데 어떻게 술과 비만에 대해서는 이렇게 관대할까요? 주위의 사람들이 다 마시고 괜찮다고 그러는데 나도 괜찮을 거라는 군중심리가 자리잡고 있지는 않을까요? 술을 잘 마시는 것이 마치 체력이 좋고 힘이 센 것으로 혼동하고 있지는 않을까요? 사회 전체가 술에 의해서 돌아가고 있으니 술은 필요악이라고 안위하고 있지는 않나요?
그동안 술과 안주를 즐겨왔던 사람도 지금부터 다르게 하면 암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비만인 사람이 정상체중으로 감량하거나, 음주를 줄이면 남은 생애 동안 암 발생의 위험성을 각각 20~30%까지 줄일 수 있지요. 이는 흡연자가 담배를 끊는 것보다도 더 큰 암 예방 효과입니다. 소위 항암물질이라고 알려진 건강식품을 모두 섭취한다고 해도 도저히 따라갈 수 없는 효과이기도 하지요.
여러분들도 진정 암을 예방해 보렵니까? 바로 여러분이 오늘 할 수 있는 선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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