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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멀고 비싸? 편견 깨면 환상적인 절경이 눈앞에

오완선 2018. 6. 25. 13:26



입력 : 2018.06.25 09:39

캐나다 여행에 대한 잘못된 '고정관념 7가지!'

2017년 국가 평판도 1위, 살기 좋은 나라 2위로 이름을 올린 캐나다. 캐나다는 로키 산맥, 나이아가라 폭포, 오로라 등 빼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광활한 영토만큼이나 다양한 여행지, 체험거리로 가득하다. 

캐나다를 찾는 한국인의 수는 지난 3년간 급증하고 있지만 여전히 많은 여행자들이 캐나다 여행에 대해 막연한 두려움을 가진 것도 사실이다.

캐나다관광청은 한국인들이 캐나다 여행을 희망하지만 떠나지 못하는 이유 7가지에 주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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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두 번째로 면적이 넓은 캐나다는 로키산맥, 나이아가라 폭포, 오로라 등 빼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사진=캐나다관광청

1. 항공편이 복잡하다?
대한항공과 에어캐나다를 이용하면 인천공항에서 밴쿠버 또는 토론토까지 직항으로 갈 수 있다. 경유편도 매우 다양해 1회 경유로 캐나다에 도착할 수 있다.

2. 한국에서 캐나다는 너무 멀다?  
인천에서 밴쿠버까지의 비행시간은 약 9시간 30분으로, 시드니, 시애틀, 샌프란시스코 보다 가깝다. 인천에서 토론토까지는 약 13시간으로 뉴욕보다 더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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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를 찾는 한국인의 수는 지난 3년간 급증하고 있으며, 전체 한국 방문객의 65% 이상이 여행을 목적으로 캐나다를 찾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 /사진=캐나다관광청

3. 캐나다 달러는 비싸다?
한때 미국 달러보다 강세였던 적도 있지만, 최근 몇 년 간 지속적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2018년 6월 12일 기준,1캐나다달러는 826원에 거래되고 있다. 여행하기에 최적의 시기다.

4. 광활한 대륙, 이동이 어렵다?
육로, 수로, 항로 등 다양한 방법으로 거대한 캐나다 영토를 여행할 수 있다. 캐나다 국영철도 비아레일 VIA Rail을 이용해 서부에서 동부까지 기차 여행을 하거나, 페리나 보트를 타고 수상여행을 즐길 수 있으며, 렌터카를 빌려 자유롭게 천혜의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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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캐나다 영토를 육로, 수로, 항로 등 다양한 방법으로 여행이 가능하다. /사진=캐나다관광청

5. 캐나다는 춥다?
캐나다는 한국과 같이 4계절이 있다. 단, 영토가 넓은 까닭에 지역별로 기후와 기온 차이가 크게 난다. 동부는 7, 8월 기온이 35도까지 오르며 9,10월에는 환상적인 단풍이 펼쳐지고, 11월말부터 4월까지는 스키를 즐길 수 있다. 

6. 캐나다 입국 비자 필요해? 
2016년 3월 15일부터 한국 국적의 여행객은 전자여행허가 'eTA'만 발급받으면 캐나다 여행이 가능하다. 신청비용은 7캐나다달러로 5년간 유효하다.  

7. 세부 여행 일정 짜기 어렵다?
캐나다 여행을 꿈꾸는 이들을 위해 캐나다관광청은 공식 홈페이지와 블로그를 통해서 각 지역별, 추천 체험별, 테마별로 다양한 일정을 소개하고 있다. 원하는 일정을 취향에 맞게 골라 캐나다 여행을 준비할 수 있다.



[출처] 본 기사는 조선닷컴에서 작성된 기사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