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례를 치르려면 여러 가지 준비해야 할 것도 많고 결정해야 할 일도 많습니다. 미리 준비하지 않은 상태에서 상이 닥치면 허둥대다 중요한 부분을 놓치기 쉽고, 장례용품이나 장지 등의 선택에도 비합리적 결정을 내리기 쉽습니다. 사랑하는 이를 보낸 슬픔을 느낄 새도 없이 이리저리 휘둘려 부산하게 상을 치르고 나면 돈은 돈대로 쓰고 두고두고 아쉬운 마음이 남게 됩니다.
가장 먼저 영정 사진을 준비해야 하는데, 가장 기억하고 싶은 표정과 모습이 담긴 사진을 선택하는 게 좋습니다. 시간적 여유가 있으면 기억하고 싶은 모습의 사진 여러 장을 동영상으로 편집한 뒤 접객실 TV 모니터에 연결해 문상객에게 보여줘도 좋습니다.
부고를 알릴 연락처도 미리 정리하는 게 좋습니다. 부고란 것이 미묘해서 알려서 상대에게 부담을 줄 수 있고, 반대로 알리지 않아서 섭섭한 마음이나 오해를 사는 일도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빈소와 장지를 결정하는 것입니다. 장례식장은 예약이 불가능하므로 1순위와 2순위 장례식장을 미리 생각해 두면 좋고, 납골당이나 수목장지도 가능하면 여러 곳을 둘러보고 마음에 드는 곳을 정해 놓는 것이 좋습니다.
선불 상조에 가입하지 않았다면 도움 받을 상조회사를 결정하는 게 좋습니다. 장례식장에 가면 알아서 다 해 준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데 맞습니다. 장례식장에서도 자기들과 연결된 상조회사를 소개해 줍니다. 그러나 이런 곳에서 좋은 가격, 좋은 서비스를 기대하기는 힘듭니다. 때문에 선불 상조 미가입자들은 상이 임박한 시점에서 인터넷 검색 등을 통해 후결제(후불제) 상조회사 중 한곳을 선택해서 미리 상담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상담문의 : 1668-0331
긴급출동 : 1668-0332
헬스조선 '3일의 약속' 상례 캠페인 만화
1. 중산층 상례 비용은 평균적으로 얼마나 들까요?
2. 상례 비용 - 장례식장
3. 상례 비용 - 상조회사
4. 상례 비용 - 납골당
5. 임종이 가까우면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요?
6. 운명하시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7. 왜 언론사에서 상례 서비스 사업을 하나요?
8. 3일의 약속’은 어떤 서비스인가요?
출처 :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9/10/25/201910250080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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