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577

올해 상반기 수입차 대세는 하이브리드.

업데이트 2024.07.05. 10:19   0  올해 상반기(1~6월) 수입된 하이브리드차 등록 대수가 가솔린차를 크게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본격적인 미래차 전환기를 앞두고, ‘징검다리’로 연비 좋은 하이브리드차를 찾는 이들이 늘어난 영향이다.하이브리드차 ES 300h / 렉서스5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올 상반기 신규 등록된 수입차 12만5652대 가운데 하이브리드차 비중이 47.4%(5만9522대)였다. 수입차의 절반이 하이브리드차인 셈이다. 하이브리드차 등록 대수는 가솔린차(3만1987대)의 두 배 수준이었다.매년 수입차에서 하이브리드차가 차지하는 비중은 늘고 있다. 2014년 상반기에는 3.5%(3335대)였고, 작년엔 31.7%(4만1459대)였다. 반면 가솔린차 비중은 ..

car 2024.07.23

주행거리 수백 ㎞ 늘어난다... 현대차가 개발 나선 새 전기차

현대차는 EREV… 도요타는 차세대 하이브리드 개발 착수 현대차그룹은 올 초 R&D(연구·개발) 메카 남양연구소에서 핵심 인력 수백 명을 모아 특별팀을 꾸렸다. 세계적으로 전기차 전환 속도가 느려진 것에 맞춘 신차 개발을 시작했다. 이 신차는 순수 전기차도, 하이브리드도 아니다. EREV라 불리는 새로운 ‘주행거리 연장형 전기차’(Extended Range Electric Vehicle)다.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뿐만 아니라 다양한 차종에 폭넓게 적용하는 것을 검토 중이다.일반 하이브리드는 엔진과 전기모터를 조합해 달리고 주행 중 배터리를 충전한다. 가솔린만으로 달리는 차보다 보통 연비가 30~40% 안팎 개선되는 효과를 낸다. 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외부 충전이 가능하다는 게 차이점이다.EREV도 하이..

car 2024.07.23

2500만원 싸진 '중국산 테슬라'… 현대차·기아 넘고 전기차 국내 1위.

국내 전기차 시장 치열한 경쟁. 올 상반기 우리나라 전기차 시장에서 처음으로 미국 전기차 기업 테슬라가 현대차와 기아를 동시에 앞지르고 선두로 올라섰다. 자동차 업계에서는 ‘메이드 인 차이나’ 전기차의 공습이 시작됐다는 반응이 나온다.테슬라는 작년 하반기부터 주력 차종 ‘모델Y’를 미국산에서 중국산으로 바꿔 들여오면서 가격을 종전보다 1000만~2000만원 안팎 낮췄다. 모델Y는 2022년 ‘차량용 반도체 대란’ 때 최고 1억원까지 올라 국내에선 고급차란 인식이 크다. 하지만 현재 시작 가격이 현대차와 기아의 주력 전기차인 ‘아이오닉5′나 ‘EV6′와 비슷한 5000만원대까지 내려왔다. 여기에 소비자들이 크게 호응하면서 점유율이 늘어났다.그래픽=국내에서는 수천만원대 고가 제품은 중국산을 구매하는 것을 꺼..

car 2024.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