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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명소 안내 - 요코하마(横浜)

오완선 2012. 12. 1. 18:00


요코하마는 도쿄의 한 지역이 아니라 독립된 요코하마시(橫浜市)로서 관동지역, 카나카와현의 동부에 위치한 곳으로 일본 시도지역 구분에 있어서 가장 인구밀도가 높은 지역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도쿄의 지역적인 특성으로 가깝다는 점에서 부도심으로 연결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도쿄 전체에 맞먹는 제2의 도시로서 발전하고 있는 곳이라고 할 것 같습니다.




또한 항구도시로 발전했던 특성 때문에 중국인들의 이민거주지로서도 많이 알려져 있어서 지금은 새로운 관광명소로서 거론되고 있는 거주 전문지역 미나토미라이(港未來)와 함께 중화가(中華街)로 유명해졌고 바다가 보이는 경치를 시작으로 이국적인 정취가 남아있는 이곳은 날씨만 좋으면 정말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야마시타코엔(山下公園), 린카이코엔(臨海公園)은 물론이요. 젊은이들의 거리인 모토마치(元町), 먹을 것이 정말 다양한 차이나타운 등이 있어서 미식가는 물론, 중국요리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꼭 가서 적어도 다섯 끼는 먹고 와야 할 곳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또한하네다공항에서도 가까워서 약 1시간 미만 되는 거리에서 즐겨볼 수 있는 곳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여기에 오다이바도 가까운 곳에 있어서 요코하마&오다이바 코스도 제법 괜찮은 연결되어 즐길 수 있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오다이바를 중심으로 도쿄디즈니랜드와 요코하마의 절묘한 앙상블은 많은 이들에게 행복한 여행코스를 기획할 수 있게 해준다고 할 수 있습니다. 남녀, 커플이 함께 가도 좋은 곳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요코하마는 야경이 아름답기로 유명한데, 추천드릴 만한 곳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스카이워크

일본 최초로 자동차전용도로에 설치된 전망시설. 360도로 돌아보는요코하마항의 경관이절경이며특히 미나토미라이 방향으로 보이는밤 바다의 푸르름과부두의 나트륨등이 하늘에 난반사되어 보이는오렌지색 야경의 콘트라스트가 훌륭합니다. 그날 그날의 기분에 따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야경의 다양함은 요코하마에서도 최고 수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항구가 보이는 언덕 공원

오렌지색으로 물든 하늘의 색이 압권! 요코하마 야경의 원조격이자 야경 관광의 정석 코스라고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카나가와현 현청 청사

고풍스러운 멋이 가득한 요코하마를 체감할 수 있는 곳입니다. 밤에 조명이 들어오면 그야말로 위풍당당한 분위기가 압권입니다.








네기시삼림공원

어슴푸레하게 보이는주택가와 저 멀리로미래의 빛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깊은 정적을 가슴으로 느끼자면 탁월한 진정효과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포트사이드공원

고층빌딩군 등에 의해 화려하게 변모해 가는 미나토미라이의 변화무쌍한모습과 운하변의 데크, 하상 풍경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절호의 포인트!








요코하마항 오오상바시 국제여객선터미널

한 폭의 아름다운 풍경화와 같은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요코하마의 야경을 대표하는 명소 중의 명소!








야마시타공원

후세에 길이 물려주고 싶을 정도로 항구의 정서와 매력이 흘러넘치는 요코하마 야경 관광의 정석 코스 중하나!









요코하마시 개항기념회관

요코하마의 대표적인 역사적 건조물이자 국가중요문화재. 조명을 받으며 시대를초월한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벽돌색 건물을 보고 있노라면 마치 시간여행이라도 떠난 듯한 기분이 든다.
'일본 야경 유산'으로 선정되기도 한 요코하마의 대표적 야경 포인트!





산케이엔

쿄토, 카마쿠라 등지에서 가져온 사탑, 전각, 누각, 다실 등의 고건축물이 배치되어 있는 정원의 조형미가 압권. 평소에는 야경을 볼 기회가 없지만 1년 중 몇 차례 있는 야간 개원 때가 감상의 기회! 특히 9월에 개최되는 '달맞이잔치' 때에는 역사적 건축물과 보름달의 아름다운 조화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카라사와공원

공원 내의 넓은 광장을 지나 북쪽 끝으로 가면 뜻밖의 관람 포인트가 숨어있습니다. 바로 아래로는 주택가의 빛이, 저 멀리로는요코하마 랜드마크타워를 중심으로 미나토미라이의 야경과 요코하마 베이브리지, 요코하마 마린타워 등의 명소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적벽돌파크 & 적벽돌 창고

과거와 미래가 교차하는 꿈같은 세계야말로 '요코하마 야경'의 상징입니다.










노게산공원

주택가 인근의 노게산정상에 위치한 노게산공원에는 무료전망대도 있지만 고도가그다지 높은 편은 아닙니다. 그러나 그 덕분에리얼한 요코하마 중심부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정감 넘치는 야경을 원하는 분들에게 인기 있는 포인트입니다.






기차길

구도, 색채, 그리고 빛의 향연... 모든 사람을 매료시키는 '완벽한 야경 구도'라고 할 수 있는 포인트가 바로 이곳입니다. 닛폰마루 부근에서 나비오스요코하마까지의 산책로로서, 인근에는랜드마크타워, 퀸즈스퀘어, 호텔들, 그리고 코스모월드의 빛이 현란하게 빛나고 있습니다. 한순간 멈춰서면 그 장면이 마치 회화의 한 장면처럼 느껴지는 아름다운 포인트!



츠루미 리사이클플라자 / 프레이유

요코하마만의 해안 명소 학날개다리를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는 귀중한 포인트! 쓰레기소각장에서 발생한 여열과 전기를 활용한 온수 풀, 목욕탕 등이 있는 요코하마시 노인 시설 프레이유와 리사이클플라자를 포함하는 지역입니다. 요코하마만 해안을 물들이는 부두의 오렌지색 조명과 다리의 녹색 조명,트윈타워 상부의 파랑과 초록 조명 등 난색과 한색의 하모니가 아름답기 그지없습니다.


시미즈가오카공원

말 그대로 '요코하마다운 야경'을 볼 수 있는 포인트! 구릉지대 위로 보이는 주택가의 불빛이 마치 별빛처럼 아름답습니다.









외국인묘지

예스러운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요코하마 최고의 노스탤직 스포트!묘지 특유의적막감과 묵직한 공기 속에서 바라보는 야경은 그야말로'요코하마 야경'다운 뭔가를 전해줍니다.







요코하마세관

우아하고 가련하고 유려한... 여성적 이미지를 자랑하는 고풍스러운 건물입니다.










요코하마 랜드마크타워 / 스카이가든

스케일이나다이나믹함, 임펙트 등 모든 면에서 일본을 대표하는일본에서 가장 높은전망대. 요코하마랜드마크타워의 최상층에 있으며,바로 아래에 펼쳐지는 요코하마항의 전경에서부터 도쿄타워, 보소반도, 후지산 등 360도 전방위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 압도적인 야경 앞에서는'뭐가 보이는가'를 생각하는 것보다는 눈앞에 펼쳐지는 빛의 대 해원에 '단지 몸을 맡겨보는 것'이 가장 좋은 감상법이 될 것입니다.

토미오카통합공원

반짝반짝 빛나는 도쿄만과 해안에 위치한 공장들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포인트입니다.









관우묘 / 패루

장엄한 매력과 힘이 느껴지는 요코하마 관우묘는 1873년 창건 이래 지진, 재해, 전쟁, 화재 등으로 소실을 반복, 현재는 제4대 묘가 세워져 있습니다. 조명을 받은 장엄한 그 모습은 요코하마 야경의 상징적 존재로 유명하며,중화가(차이나타운) 내에도 풍수사상을 반영한 10기의 패루가 존재하고 있습니다.




요코하마 베이브리지

요코하마의 야경을 전국적으로 유명하게 만든 요코하마 야경의 대표주자! 매력적인 야경 연출을위해 264개의조명을 투입하여요코하마 야경의 역사를 바꿔놓은 최고의 스포트입니다. 다리 상부의 푸른 조명은 일정한 시각에 점등되어 시계 역할도 합니다. 그리고 다리 위에 있는 '스카이워크'는 일본 최초로 자동차전용도로에 부설된 보행자전용도로이며, 훌륭한 전망시설도 갖추고 있습니다.


마린타워

요코하마항의 상징과도 같은 건조물로서,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야경도 멋진 곳! 등대로도 사용되고 있어서파랑, 하양, 빨강, 녹색 조명이 다채롭게 사용되고 있으며, 이벤트성의 여름 스페셜 컬러나 겨울 스페셜 컬러 등이사용될 때고 있습니다.전망대에서 바라보는360도 야경도 훌륭하지만,황혼에 물든요코하마항의 풍경이 최고랍니다. '일본 야경 유산'에도 선정된 명소!


히카와마루

본래 북태양양 횡단 여객선이었던 히카와마루가 1960년 퇴역 후에 요코하마항의 명물로 자리잡았습니다. 백색과 오렌지색 조명으로 항구의 야경을 강조하고 있는 히카와마루는 바라보는 포인트에 따라 여러 가지 이미지로 다가오는 매력덩어리랍니다!






혼모쿠임해공원

공장과 고속도로와 항만의 야경이 삼위일체로 어우러지는 멋진 그림을 감상할 수 있는, 야경 기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스포트입니다.








학날개다리

오렌지색 일색인요코하마항에서녹색으로빛나는 스타일리시한 다리입니다. 학날개다리의 녹색은 요코하마 베이브리지의 마린 블루 컬러와컴비네이션으로 연출된 것으로,일몰5분 후부터 오전 0시까지 매시 정각과30분의 10분 전부터 점등됩니다. 츠루미 리사이클플라자에서 바라보는 게 가장 멋있어요!












트위니 요코하마 / 도쿄전력 요코하마화력발전소

초록-파랑-빨강으로 바뀌는 조명이 매혹적인 대형 배연탑(트윈타워) 때문에 '트위니 요코하마'라는 애칭으로 불리는화력발전소입니다. 트윈타워의 첨단부와 기단부는 평소에는 각각 파랑과 초록으로 빛나지만, 첨단부는매시 정각이 되면 몇 분 동안만 빨강으로 조명이 바뀝니다.




요코하마 해안교회

고딕양식의 삼각지붕과 종탑이 특징적인 교회 건물로, 조명이 들어오면 특유의 장엄한 느낌이 압도적으로 살아납니다.









요코하마 베이사이드 마리나 지구

2010년을 목표로 추진중인신 종합계획 '2010 플랜'의 일환으로 조성되고 있는 마을로,약 2000척의 요트가계류 가능한 일본 최대급의 마리나 외에 레스토랑이나 각종 샵이 입주하는 레크리에이션 거점이 될 예정입니다.명실상부한 요코하마의 리조트를 대표하는 경관으로 꾸며질 이곳에서는바닷바람이나 풀벌레우는 소리 등, 시각만이 아닌청각, 후각을 즐겁게 하는 야경을만끽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카나자와 핫케이지마 시- 파라다이스

24만 평방미터의 인공섬에 아쿠아박물관, 마리나, 전망탑, 제트코스터 등을 완비한 유원지인 이곳에는 밤이 되면 제트코스터 등의 어뮤즈먼트 시설에 조명이 들어오면서 환상적인 세계가 펼쳐집니다. 특히 바다 위에 반사된 불빛의 향연은 그야말로 환상적!





요코하마 코스모월드

3개 존으로 나뉘어진 도시형 입체 유원지인 코스모월드의 상징적 존재라면 역시 '원더 어뮤즈 존'에 위치한 시계형 대관람차 '코스모 클락 21'과 세계 최초의 수중형 제트코스터 '버닛슈'입니다. 여기에 야간 조명이 들어오면 그야말로 '바다 위에 떠 있는 미래 도시'가 연상될 정도로 환상적인 아름다움이 연출됩니다. 요코하마를 대표하는 '어뮤즈먼트 야경'이자미나토미라이 전체의 야경을 구성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신항 파크

코스모월드의 바다 쪽에 있는 신항 파크는 미나토미라이의 다른 공원들보다 늦게 만들어졌으며 잔디 언덕, 잘 정비된 해안 보도가 있어 쾌적한 환경입니다. 요코하마랜드마크타워, 관람차, 퀸즈스퀘어, 적벽돌창고, 베이브리지, 요코하마항 등이 한눈에 들어오는 기막힌 포인트!특히 요코하마 그랜드인터컨티넬털호텔 최상층 중앙부에 보이는천사상은 사랑과소원을 이뤄준다는설이 있습니다.





+ 관련 자료
http://blogs.yahoo.co.jp/superyake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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