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명소 안내 - 하라주쿠(原宿)

하라주쿠는 젊음의 거리로 상징되고 있지만 이것은 물론이요, 시부야구와 가까운 것 때문에 메이지신궁(明治神宮), 요요기공원(代?木公園), 다케시타도오리(竹下通り), 국립 요요기경기장 등 볼거리가 많은 동네로 알려져 있습니다.

1980년대에는 다케코노족(竹の子族)을 비롯해서 1990년대까지 다양한 젊은이들만의 문화를 보여주고 선도해왔던 장소로서 아직까지도 기묘한 차림새를 한 청춘의 군상들이 모여들고 있는 장소로서 알려져 있고 지방학생등이 도쿄에 놀러오거나 수학여행을 오게되면 꼭 가보는 장소로 숭배되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사시사철 중고생, 고교생들 중심으로 젊은이들이 넘치는 약 400m의 거리. 인기 캐릭터, 연예인 굿즈, 저렴한 옷과 예쁜 장식품 등을 판매하는 가게들이 빈틈 없이 들어 차 있는 다케시타도오리는 물론이요, 오모테산도를 통해서 시부야로 연결되어 있는데 이 길은 가로수가 심어진 조용한 분위기와 함께 다양한 브랜드숍, 카페, 멋진 레스토랑 등 세련된 가게들이 있어서 많은 관광객들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특이성이 있는 여행기념 선물을 사야 한다면 이곳이 가장 적격이라고 할 곳입니다.

우선 하라주쿠는 오모테산도(서울 압구정동과 비슷)거리와 아오야마(서울 청담동과 비슷)거리의 명품샵을 많이 치는데 확실하게 목표를 두지 않고 이 지역을 관광차 가는 것은 추천하기 어렵습니다.

만일 방문시간이 평일이 아닌 휴일인 경우 10대들이 바글바글하기 때문에 그 인파에 휩쓸려 정신을 못 차리게 되기 십상이므로 관광객으로 방문하는 경우라면 역시 평일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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