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니로가 소형 SUV 시장을 선점한 쌍용 티볼리와 르노삼성 QM3를 공략하기 위해 마침내 출격했다.
기아자동차는 29일 W호텔(서울 광진구)에서 기아 니로 신차발표회를 개최하고 이날부터 공식 판매에 들어갔다. 가격은 2317만~2741만원이다.
박한우 사장은 “니로는 기아의 첨단 기술력과 상상력이 어우러져 탄생한 열정의 아이콘이자 글로벌 넘버원 친환경 소형 SUV로 도약한 모델”이라며 “기아가 세계 자동차산업에 제시하는 미래 전략의 핵심 교두보 차량”이라고 자랑했다.
니로는 기아차가 첨단 하이브리드 기술을 집약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새로운 개념의 소형SUV다. 차명 니로(NIRO)는 니어 제로(Near Zero:제로에 가까운 무결점을 지향하는)와 히어로(Hero:영웅)를 조합해 만들었다.
기아차는 모하비, 쏘렌토, 스포티지에서 니로까지 이어지는 SUV 풀 라인업을 구축해 ‘RV 명가 기아차’의 위상을 강화했다.
디자인을 살펴보면 전면부는 와이드한 범퍼로 안정감을 강조하고 범퍼 좌우 하단에 적용한 에어커튼으로 공력성능 향상과 스포티한 이미지를 구현했다.
측면부는 공기역학 성능에 최적화된 라인을 갖추고 루프랙을 전 트림에 기본 적용해 SUV의 역동성을 강조했다.
후면부는 리어 글라스와 리어램프를 밀착 배치해 독창적이고 단단한 이미지를 구현하고, 하단의 리어 디퓨저로 강인한 SUV 이미지를 구현했다.
내장은 모던하고 하이테크한 이미지의 조화로 완성도 높은 실내 디자인을 구현했다. 운전자 중심의 인체 공학적 디자인을 적용한 센터페시아와 니로 전용 클러스터를 갖춰 운전 편의성을 높였다.
스티어링 휠, 도어 트림, 에어벤트 등 탑승객의 시선이 가장 많이 머무르는 곳에 블랙 하이그로시 재질을 사용해 고급스러운 실내 분위기를 연출했다.
안전에도 공을 들였다. 일반 강판 대비 무게는 10% 이상 가벼우면서도 강도는 2배 이상 높은 초고장력 강판을 53% 적용했다. 차체 구조간 연결 강화를 위한 구조용 접착제를 140m 사용하고 충돌 시 승객 보호를 위한 승객실 핫스템핑강을 적용하는 등 차체 연결 구조와 비틀림 강성을 높여 차량 전체의 충돌 안전성을 강화했다.
첨단 안전사양들을 대거 탑재해 운전자의 편의와 안전을 동시에 만족시켰다. 앞좌석 어드밴스드 에어백과 운전석 무릎 에어백을 포함한 7에어백(운전석, 동승석, 앞좌석 사이드, 전복 감지 대응 커튼, 운전석 무릎) 시스템을 모든 모델에 기본 적용했다.
방향지시등 조작 없이 차량이 차선을 이탈할 경우 경고를 주는 차선이탈 경보시스템(LDWS), 후측방 사각지대에서 접근하는 차량을 인지해 경고를 주는 후측방 경보 시스템(BSD), 전방의 차량 혹은 보행자와의 충돌이 예상되면 차량을 제동시켜 피해를 최소화하는 자동 긴급제동 보조 시스템(AEB) 등 동급 유일의 다양한 첨단 안전사양도 적용했다.
경쟁모델은 티볼리와 QM3다. 기아차는 니로는 경쟁차종보다 가성비가 뛰어나다고 설명한다. 가격은 럭셔리 2317만원~2347만원, 프레스티지 2514만원~2544만원, 노블레스 2711만원~2741만원이다. 경쟁상대인 쌍용 티볼리 디젤은 2008만~2450만원, 르노삼성 QM3는 2239만~2533만원이다.
니로는 하이브리드 차량에 대한 취득세(최대 140만원) 면제, 공채 감면(서울 등록 기준 200만원 한도), 정부 보조금(100만원) 등의 혜택을 받아 표시가격보다 프레스티지 기준으로 최대 80만원 가량 가격 인하 효과가 발생한다.
이와 달리 경쟁 가솔린·디젤 SUV 주력 트림은 취득세와 공채매입 등으로 표시가격보다 150만원 가량 실 구매가격(개소세 3.5%, 공채할인 5% 기준)이 오른다.
니로의 실 구매가격은 트림별로 럭셔리 최대 92만원, 노블레스 최대 66만원 가량 각각 표시가격보다 저렴해진다.
실 구매가격을 살펴보면 기아 니로 럭셔리는 2256만원, 쌍용 티볼리 디젤 TX는 2144만원, 르노삼성 QM3 SE는 2391만원이다.
니로는 경쟁차종들보다 덩치가 크다. 전장x전폭x전고는 4355x1805x1545mm이고 휠베이스는 2700mm이다. 쌍용 티볼리는 각각 4195x1795x1590mm와 2600mm이고, 르노삼성 QM3는 4125x1780x1565mm와 2605mm다.
실내공간을 좌우하는 제원인 휠베이스는 상위 차급 수준인 2700mm로 여유로운 레그룸을 확보했다. 실내 천장 형상 최적화로 넉넉한 헤드룸을 확보해 경쟁차종 대비 쾌적한 거주성을 갖춘 여유 있는 실내 공간을 구현했다. 배터리 위치를 트렁크가 아닌 2열 시트 하단에 배치, 트렁크 적재 공간도 늘렸다.
힘도 세고 연비도 좋다. 기아가 하이브리드 전용으로 개발한 최고출력 105마력, 최대토크 15.0kgf·m의 신형 카파 1.6GDI 엔진과 32kW급 모터 시스템을 적용했다. 합산출력은 141마력, 합산토크는 27.0kgf·m이다.
전기모터에 최적화한 하이브리드 전용 6단 DCT(듀얼클러치변속기)를 신규 독자 개발해 적용했다. 이 변속기는 변속이 빨라 주행을 경쾌하게 만들어주고 연료 소모도 줄여준다. 연비는 19.5km/ℓ다.
티볼리 디젤은 최고출력이 115마력, 최대토크가 30.6kg.m, 연비가 15.3km/ℓ 다. QM3는 각각 90마력, 22.4kg.m, 17.7km/ℓ
기아차는 니로 고객을 위한 5가지 특별 보증ㆍ보장 프로그램도 펼쳐 가성비를 더욱 향상했다.
우선 니로 최초 구매 일반 개인 구매자에게 배터리를 평생 보증해주는 배터리 평생 보증 서비스를 제공한다.
하이브리드 전용부품인 모터, 전력제어모듈 등을 차량 구입 뒤 10년 미만이거나 운행거리가 20만km 이내인 경우 무상으로 보증해준다.
중고차 가격을 최장 3년간 최대 62%까지 보장해 중고차 가치를 지켜준다. 또 니로를 산 구매자가 성능에 만족하지 못할 경우 30일 이내에서 다른 기아 SUV로 교환해준다.
출고 후 100일 이내 외부에 흠집이 발생하면 최대 30만원을 스크래치 지원 비용으로 제공한다.
기아자동차는 29일 W호텔(서울 광진구)에서 기아 니로 신차발표회를 개최하고 이날부터 공식 판매에 들어갔다. 가격은 2317만~2741만원이다.
박한우 사장은 “니로는 기아의 첨단 기술력과 상상력이 어우러져 탄생한 열정의 아이콘이자 글로벌 넘버원 친환경 소형 SUV로 도약한 모델”이라며 “기아가 세계 자동차산업에 제시하는 미래 전략의 핵심 교두보 차량”이라고 자랑했다.
니로는 기아차가 첨단 하이브리드 기술을 집약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새로운 개념의 소형SUV다. 차명 니로(NIRO)는 니어 제로(Near Zero:제로에 가까운 무결점을 지향하는)와 히어로(Hero:영웅)를 조합해 만들었다.
기아차는 모하비, 쏘렌토, 스포티지에서 니로까지 이어지는 SUV 풀 라인업을 구축해 ‘RV 명가 기아차’의 위상을 강화했다.
디자인을 살펴보면 전면부는 와이드한 범퍼로 안정감을 강조하고 범퍼 좌우 하단에 적용한 에어커튼으로 공력성능 향상과 스포티한 이미지를 구현했다.
측면부는 공기역학 성능에 최적화된 라인을 갖추고 루프랙을 전 트림에 기본 적용해 SUV의 역동성을 강조했다.
후면부는 리어 글라스와 리어램프를 밀착 배치해 독창적이고 단단한 이미지를 구현하고, 하단의 리어 디퓨저로 강인한 SUV 이미지를 구현했다.
내장은 모던하고 하이테크한 이미지의 조화로 완성도 높은 실내 디자인을 구현했다. 운전자 중심의 인체 공학적 디자인을 적용한 센터페시아와 니로 전용 클러스터를 갖춰 운전 편의성을 높였다.
스티어링 휠, 도어 트림, 에어벤트 등 탑승객의 시선이 가장 많이 머무르는 곳에 블랙 하이그로시 재질을 사용해 고급스러운 실내 분위기를 연출했다.
안전에도 공을 들였다. 일반 강판 대비 무게는 10% 이상 가벼우면서도 강도는 2배 이상 높은 초고장력 강판을 53% 적용했다. 차체 구조간 연결 강화를 위한 구조용 접착제를 140m 사용하고 충돌 시 승객 보호를 위한 승객실 핫스템핑강을 적용하는 등 차체 연결 구조와 비틀림 강성을 높여 차량 전체의 충돌 안전성을 강화했다.
첨단 안전사양들을 대거 탑재해 운전자의 편의와 안전을 동시에 만족시켰다. 앞좌석 어드밴스드 에어백과 운전석 무릎 에어백을 포함한 7에어백(운전석, 동승석, 앞좌석 사이드, 전복 감지 대응 커튼, 운전석 무릎) 시스템을 모든 모델에 기본 적용했다.
방향지시등 조작 없이 차량이 차선을 이탈할 경우 경고를 주는 차선이탈 경보시스템(LDWS), 후측방 사각지대에서 접근하는 차량을 인지해 경고를 주는 후측방 경보 시스템(BSD), 전방의 차량 혹은 보행자와의 충돌이 예상되면 차량을 제동시켜 피해를 최소화하는 자동 긴급제동 보조 시스템(AEB) 등 동급 유일의 다양한 첨단 안전사양도 적용했다.
경쟁모델은 티볼리와 QM3다. 기아차는 니로는 경쟁차종보다 가성비가 뛰어나다고 설명한다. 가격은 럭셔리 2317만원~2347만원, 프레스티지 2514만원~2544만원, 노블레스 2711만원~2741만원이다. 경쟁상대인 쌍용 티볼리 디젤은 2008만~2450만원, 르노삼성 QM3는 2239만~2533만원이다.
니로는 하이브리드 차량에 대한 취득세(최대 140만원) 면제, 공채 감면(서울 등록 기준 200만원 한도), 정부 보조금(100만원) 등의 혜택을 받아 표시가격보다 프레스티지 기준으로 최대 80만원 가량 가격 인하 효과가 발생한다.
이와 달리 경쟁 가솔린·디젤 SUV 주력 트림은 취득세와 공채매입 등으로 표시가격보다 150만원 가량 실 구매가격(개소세 3.5%, 공채할인 5% 기준)이 오른다.
니로의 실 구매가격은 트림별로 럭셔리 최대 92만원, 노블레스 최대 66만원 가량 각각 표시가격보다 저렴해진다.
실 구매가격을 살펴보면 기아 니로 럭셔리는 2256만원, 쌍용 티볼리 디젤 TX는 2144만원, 르노삼성 QM3 SE는 2391만원이다.
니로는 경쟁차종들보다 덩치가 크다. 전장x전폭x전고는 4355x1805x1545mm이고 휠베이스는 2700mm이다. 쌍용 티볼리는 각각 4195x1795x1590mm와 2600mm이고, 르노삼성 QM3는 4125x1780x1565mm와 2605mm다.
실내공간을 좌우하는 제원인 휠베이스는 상위 차급 수준인 2700mm로 여유로운 레그룸을 확보했다. 실내 천장 형상 최적화로 넉넉한 헤드룸을 확보해 경쟁차종 대비 쾌적한 거주성을 갖춘 여유 있는 실내 공간을 구현했다. 배터리 위치를 트렁크가 아닌 2열 시트 하단에 배치, 트렁크 적재 공간도 늘렸다.
힘도 세고 연비도 좋다. 기아가 하이브리드 전용으로 개발한 최고출력 105마력, 최대토크 15.0kgf·m의 신형 카파 1.6GDI 엔진과 32kW급 모터 시스템을 적용했다. 합산출력은 141마력, 합산토크는 27.0kgf·m이다.
전기모터에 최적화한 하이브리드 전용 6단 DCT(듀얼클러치변속기)를 신규 독자 개발해 적용했다. 이 변속기는 변속이 빨라 주행을 경쾌하게 만들어주고 연료 소모도 줄여준다. 연비는 19.5km/ℓ다.
티볼리 디젤은 최고출력이 115마력, 최대토크가 30.6kg.m, 연비가 15.3km/ℓ 다. QM3는 각각 90마력, 22.4kg.m, 17.7km/ℓ
기아차는 니로 고객을 위한 5가지 특별 보증ㆍ보장 프로그램도 펼쳐 가성비를 더욱 향상했다.
우선 니로 최초 구매 일반 개인 구매자에게 배터리를 평생 보증해주는 배터리 평생 보증 서비스를 제공한다.
하이브리드 전용부품인 모터, 전력제어모듈 등을 차량 구입 뒤 10년 미만이거나 운행거리가 20만km 이내인 경우 무상으로 보증해준다.
중고차 가격을 최장 3년간 최대 62%까지 보장해 중고차 가치를 지켜준다. 또 니로를 산 구매자가 성능에 만족하지 못할 경우 30일 이내에서 다른 기아 SUV로 교환해준다.
출고 후 100일 이내 외부에 흠집이 발생하면 최대 30만원을 스크래치 지원 비용으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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