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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스피커 시장 점유율 1위 브랜드 폴크 오디오(Polk Audio)가 블루투스 스피커 '폴크 붐

오완선 2016. 8. 16. 08:54



비가 와도, 샤워 중에도 사용할 수 있는 방수 성능… 내구성도 뛰어나

미국 스피커 시장 점유율 1위 브랜드 폴크 오디오(Polk Audio)가 블루투스 스피커 '폴크 붐 스위머 주니어와 듀오(Polk Boom Swimmer Jr/Dou)'를 국내 출시한다.

폴크 오디오는 1972년 미국에서 태동한 회사로 미국 내 스피커 시장 1위 브랜드이며 지난 10년간 1천만 대 이상의 판매를 기록했다. 미국 내 시장 점유율은 18%로 자회사 데피니티브 테크놀로지 점유율(13%)까지 합치면 전체 시장 점유율이 31%로 미국 가정의 약 10%가 폴크 제품을 사용하는 셈이다.

폴크 붐 스위머 주니어/듀오는 특이한 디자인과 IPX7의 완전 방수로 해외에서 먼저 주목받은 제품이다. 제품 후면에 달린 꼬리를 이용해 샤워기나 자전거 등 사용자가 원하는 곳 어디에나 거치할 수 있다. 먼지를 막고 충격을 흡수하는 특수 소재를 사용해 아웃도어에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제품의 플라스틱 용기는 여행용 물병으로 재활용할 수도 있다. 참고로 IPX7 등급은 1미터 깊이 물속에 30분간 견딜 수 있는 수준이다.

가격은 7~8만 원대로 출시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