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추픽추 2. 태양의 도시, 하늘의 도시, 잃어버린 도시 탐험가, 하이람 빙엄 저녁 8시 30분 마침내 우리 일행을 쿠스코까지 데려다줄 야간 버스에 몸을 실었다. 아니나 다를까 대합실의 젊은이들도 같은 버스의 뒤쪽에 앉아 계속 시끌벅적 떠들어댄다. 오늘 밤 잠을 자기는 그른 것 같다. 떠나기 전 운.. car2/여행 2012.05.04
마추픽추 1. 태양의 도시, 하늘의 도시, 잃어버린 도시 마침내 마추픽추로 여행을 떠나는 날이다. 생각해보니 30여 년 전 칠레에 첫발을 디디며 중남미 근무를 시작할 때부터 잉카문명의 비밀을 간직한 그곳을 꼭 한 번 보고 싶었지만 기회가 닿지 않아 실행에 옮기지 못하다가 오늘에야 이곳 볼리비.. car2/여행 2012.05.04
[그 섬에 가고 싶다]<1>신안군 임자도-지도-증도 바다위 동동 세 쉼표… 튤립과 새우젓에 눈과 입이 즐겁다 전남 신안군 임자면 대기리 정수장에서 바라본 대광해변. 오후 2시쯤인데도 바다안개가 스멀스멀 피어올라 몽환적 풍경을 자아내고 있다. 무려 12km나 되는 대광모래밭은 정작 안개에 젖어 보이지 않고, 임자승마장 건물(왼쪽)만 .. car2/여행 2012.0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