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추픽추 5. 푸카푸카라는 쿠스코로 가는 길목을 지키는 초소였다. 푸카는 ‘붉다’는 뜻이며 푸카라는 ‘검문소’라는 의미다. 주위의 흙빛이 검붉어서 붙은 이름인 것 같다고 한다. 이곳에서 잉카의 초병은 낮에는 소라로 만든 푸투투(pututu)와 거울로, 밤에는 봉화를 이용해 인근의 탐보마차이와 .. car2/여행 2012.05.04
마추픽추 4. 다음 행선지는 잉카시대 계단식 농경지이던 피삭(Pisaq)이다. 가는 길에 가이드가 마추픽추 근교에 있는 것으로 상상되는 엘도라도에 대해 얘기해주었다. 신부 한 명이 엘도라도를 찾아 나섰다고 한다. 밀림 속을 헤매다 마침내 잉카의 옛길 한 자락을 발견하는 데 성공했다. 그런데 그 길.. car2/여행 2012.05.04
마추픽추 3. 수도원을 호텔로 개조한 우루밤바의 모나스테리오 리콜레타의 전경. 잉카제국은 1100년께 쿠스코를 중심으로 번성했다. 이곳의 가옥에는 아직까지 잉카시대의 유물 흔적이 남아 있다. 자세히 보니 지붕 위 용마루에 각종 형상을 토기로 만들어 올려놓았는데 황소, 퓨마, 닭, 십자가, 사다.. car2/여행 2012.0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