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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하다 몰라봤다… 오이에 이렇게 많은 효능이?

지난 5월 2일은 ‘오이데이’였다. 숫자 5(오)와 2(이)가 오이와 발음이 같다는 점에 착안해 2002년 농촌진흥청이 지정했다.오이는 식물학적으로 과일로 분류된다. 하지만 많은 사람이 채소로 간주한다. 크기 색깔 종류가 다양한 오이는 무엇으로 분류하든 섭취 시 위험성이 거의 없다. 반면 피부 진정부터 몸에 염증 반응을 일으켜 해롭다고 알려진 LDL 콜레스테롤(LDL-C) 저하까지 건강상 이점은 많다.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제철을 맞은 오이의 효능에 관해 헬스닷컴, 이팅 웰 등 건강 전문 매체의 자료를 참고해 정리했다. 1. 뼈 건강 증진.오이에는 뼈 건강에 중요한 비타민 K가 함유되어 있다. 껍질째 먹는 오이 한 개는 비타민 K 일일 권장량의 41% 이상을 공급한다. 비타민 K 수치가 낮으면 골다공증 및..

car2/건강 2024.05.08

2000만원대 전기차… 올해 車시장 전략 보고 구매하세요

그래픽=양진경지난해 자동차 시장은 차량용 반도체 수급 문제 등이 해소되면서 국내외에서 밀렸던 수요가 폭발한 한 해였다. 업계 실적도 좋았다. 하지만 이를 뒤로하고 올해는 경기 침체로 인한 수요 위축 우려도 생기기 시작했다. 거셌던 전기차 바람도 주춤해졌다.불확실성이 높아진 시장을 돌파하기 위해 국산·수입차 기업들은 올해 다양한 신차를 대거 선보인다. 여전히 전기차 전환은 가장 큰 화두다. 그래서 올해 가격 대비 성능을 갖춘 보급형 전기차 출시가 주요 기업들의 핵심 전략이다. 전기차로 가는 징검다리 역할을 하는 하이브리드 차도 함께 선보여 주춤하는 수요를 끌어올리려는 시도가 이어질 전망이다.기아는 상반기 준중형 전기차 EV3를 출시한다.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E-GMP)이 적용된 첫 소형차다. ..

car 2024.05.08

꽃, 너의 이름 부르러 국립수목원으로 간다[김선미의 시크릿 가든]

희귀특산식물보존원에 있는 가침박달.흰 꽃이 피어나는 모습을 병아리에 비유한 병아리꽃나무.희귀특산식물보존원에 있는 흰양귀비.미나리냉이 위에 내려앉은 큰줄흰나비. 햇빛에 반짝이는 나무 잎사귀들이 초록의 다양한 변주를 만들어 낸다. 눈이 시원해지니 허파까지 상쾌해진다. 얼마 전까지 노란색 황매화와 분홍색 진달래가 기세를 뽐냈다면 오월의 꽃은 흰색이 대세다. 은근한 자태가 보고 있어도 그리운 가침박달, 청순한 병아리꽃나무, 흰양귀비…. 큰줄흰나비는 순백의 민백미꽃이나 미나리냉이 위에 내려앉아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있다.국립수목원에 핀 제비붓꽃.이번 주말 가족 나들이를 계획한다면 경기 포천 국립수목원을 추천하고 싶다. 오월의 신록이 아름다운 곳, 우리나라의 대표적 희귀 야생난초인 광릉요강꽃이 지금 만개한 곳, 지..

취미 2024.0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