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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68세 레이서’ 토요타 회장의 도전… “내가 직접 뛰며 더 좋은 차 만들기에 집중”

크게보기도요다 아키오 토요타 그룹 회장. 사진=김상준 동아닷컴 기자“더 좋은 차를 만드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또 고객들이 운전을 즐겁게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이를 통해 우리가 그리는 모빌리티의 미래로 이어질 것입니다”토요타 그룹의 수장 도요다 아키오 회장을 24시간 내구레이스(대회명: 슈퍼다이큐)가 열리는 일본 후지스피드웨이에서 지난 25일 만났다. 68세(1956년생)인 그는 직접 레이싱팀(루키레이싱)을 이끌고 액체 수소 엔진을 장착한 레이스카 드라이버로 출전했다. 내구레이스란 사전 합의를 통해 정한 시간을 계속 달리며 차량의 내구성과 성능을 테스트하는 자동차 경주대회이다.아키오 회장이 운전하는 레이스카는 토요타가 개발한 수소차로 휘발유 대신 액체 수소 연료로 달리는 친환경 경주용 자동..

car 2024.06.03

[융프라우 33번 파노라마 코스] 단 하루만 스위스 여행한다면, 이곳!

멘리헨(2,230m)~클라이네 샤이데크(2,061m) 잇는 4km왕관전망대에서 본 융프라우 3대 미봉. 왼쪽부터 아이거, 묀히, 융프라우. 천국 같은 경치를 단체 관광 인파 속에서 열차 창문으로만 감상하기는 아깝다. 2시간만 걸어도 평생 추억이 된다.     스위스를 여행할 시간이 단 하루밖에 없다면, 파노라마 하이킹을 추천한다. 등산장비가 없어도, 등산 경험이 없어도, 모두에게 만족스러운 천국 하이킹 코스다. 코스가 완만하고 비교적 외길이라 길찾기 어렵지 않다. 운동화만 있다면 누구나 쉽게 걸을 수 있는 입문용 스위스 걷기길인 것. 스위스가 처음이라도, 해외 산행 경험이 없어도, 등산 장비를 가져오지 않았어도, 알프스의 감동을 피부로 느끼며 걸을 수 있는 33번 파노라마 하이킹 코스를 소개한다. 직벽 ..

car2/여행 2024.06.01

하늘 보며 수영하고 ‘아이언맨’ 위스키 한잔… 로컬 맛집 인근 마닐라 호텔[동아리]

‘메리어트 호텔 마닐라’의 건물 ‘웨스트 윙’ 꼭대기 층에 있는 수영장. 메리어트 제공필리핀의 투명한 청록빛 바다와 울창한 나무 정글 등 자연을 맘껏 만끽한 여행자가 도시 분위기를 즐기고 싶다면 마닐라가 제격이다. 다양한 브랜드 숍이 위치한 ‘그린벨트’(Greenbelt)부터 카지노 등의 엔터테인먼트 시설과 스파를 갖춘 호텔까지 마닐라에서 누릴 수 있다.특히 ‘호캉스’(호텔+바캉스)족에겐 5성급 호텔을 한국보다 저렴한 가격에 머무를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메리어트 호텔 마닐라’의 경우 니노이아키노 국제공항과 연결돼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다. 공항 3터미널에서 15분 정도 걸으면 도착한다. 호텔 측에서 제공하는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해도 된다.메리어트 호텔 마닐라와 연결된 ‘뉴포트 월드 리조트’에 있는 이..

car2/여행 2024.0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