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자에겐 숭배의 대상 알람브라 "그라나다를 잃는 것보다 알람브라 궁전을 다시 보지 못한다는 사실이 더 슬프다." 그라나다를 지배했던 마지막 아랍 왕조인 나사리 왕국(1231~1492)의 마지막 왕 보압딜은 1492년 1월 2일 스페인을 공동 통치하던 부부(夫婦) 군주 이사벨라 여왕과 페르난도 왕에게 그라나다를 내주면서 이렇.. car2/여행 2018.11.04
10선 가이드 ⑦남한산성] 코스 다양한 수도권의 단풍 명승지 입력 : 2018.10.18 10:04 [588호] 2018.10 남한산성南漢山城은 수도권의 단풍 명승지다. 산성 길을 따라 걸으며 다채로운 분위기의 단풍을 감상할 수 있고, 서울은 물론 하남과 성남의 전경을 파노라마처럼 조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산성 둘레를 따라 거미줄처럼 코스가 이어져 있어 자신.. car2/여행 2018.10.21
일본 정신문화의 산실 입력 : 2018.09.20 10:22 [587호] 2018.09 세계문화유산 등재된 산기슭 둘레길·산허리 오쥬도·정상 순례길 등 3구역 나눠 걸어 후지산富士山(3,776m)은 두 말 할 필요 없는 일본 최고의 영산靈山이다. 일본인들이 후지산을 숭배하는 근거는 동아시아의 산악숭배사상에서 찾을 수 있다. 산악숭배는.. car2/여행 2018.09.21
‘일라 포르모사(Ilha Formosa·아름다운 섬)’ 대만.특이한 볼거리와 먹을거리…무궁무진 대만의 매력 대만 타이베이 ‘스린 야시장’에서 파는 다빙바오샤오빙(大餅包小餅). 사진 이윤정 기자 생각보다 뜨겁지 않았다. ‘시원하다’는 말이 나올 정도는 아니었지만, 서울의 40도를 넘나드는 특별재난급 폭염에 시달리다 보니 ‘이 정도는 견딜 만하겠는데’라는 생각이 들었다. 물에 젖은 .. car2/여행 2018.09.01
山寺의 초대.. 입력 2018.08.10 03:00 [cover story] 세계문화유산 오른 통도사 등 7곳 고즈넉한 천년의 안식처로 떠나자 '종이 봉황'이 내려앉았다는 봉정사, 대웅전에 佛像 없는 통도사… 아는 만큼 보이는 한국美의 정수 이미지 크게보기경북 영주 부석사를 찾은 가족이 범종루 앞 ‘108 계단’을 오르고 있다... car2/여행 2018.08.10
나만 알고 싶은 해수욕장, 여긴 몰랐지? 2018-07-13 12:54 취재 : 박지현 기자 매년 휴가철이면 고민한다. 어디로 가지? ‘새로운 곳’을 외쳐보지만, 날짜가 임박해 또 익숙한 곳을 찾고 만다. 산과 바다 중 후자를 고른 이라면 주목하자. 국내 해수욕장은 무려 300개가 넘는다. 모두 각양각색의 모습을 가지고 있다. 잘 알려지지 않은 .. car2/여행 2018.07.15
세계 제국의 1000년 수도 이스탄불 ⊙ 아야 소피아 사원, 발렌스 수도교, 예레바탄 사라이, 술레이마니에 사원, 톱카프 궁전, 돌마바흐체 궁전, 루멜리 히사리… 곳곳에 비잔틴제국·오스만튀르크 제국 유적 ⊙ 재작년 불발 쿠데타 이후 소피아 사원, 탁심광장, 이스티크랄 거리 등에는 무장경찰 배치 ⊙ 곳곳에 아타튀르크.. car2/여행 2018.07.07
캐나다, 멀고 비싸? 편견 깨면 환상적인 절경이 눈앞에 입력 : 2018.06.25 09:39 캐나다 여행에 대한 잘못된 '고정관념 7가지!' 2017년 국가 평판도 1위, 살기 좋은 나라 2위로 이름을 올린 캐나다. 캐나다는 로키 산맥, 나이아가라 폭포, 오로라 등 빼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광활한 영토만큼이나 다양한 여행지, 체험거리로 가득하다. 캐나다를 찾.. car2/여행 2018.06.25
70만 자작나무의 초록 속삭임 입력 2018.05.25 03:00 [인제 자작나무숲] 원대리 자작나무 명품 숲 불에 탈때 ‘자작자작’ 소리… 17~20m 웃자라면서 스스로 가지치기 해 흰색과 녹색의 산소탱크… 1㏊에서 생산하는 산소 20명이 1년간 숨쉴수있어 삼림욕 명소… “쏴” 나뭇잎 소리 들으며 다양한 탐방로 산책 이미지 크게보.. car2/여행 2018.05.28
자연을 상영하는 기차, 바다열차 & 정선아리랑열차 입력 : 2018.05.01 07:00 이미지 크게보기바다열차에서 풍광이 빼어난 정동진해변 바다로, 산으로 기차가 달린다. 걸어서 혹은 자동차로 보지 못할 비경을 기차에 편히 앉아 즐길 수 있어 매력적이다. 네모난 창문이 영화관 스크린처럼 아름다운 자연을 상영한다. 비슷한 경치에 지루할까 때.. car2/여행 2018.0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