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민족의 대이동이 시작되었다는 뉴스...
여기서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재의 수요일이라는 여기 명칭 이외에는...
슈퍼마켓도 조용,
길거리도 조용,
친지 방문 없고,
부침개 부치는 내음새도 없는 이 곳...
그리하야
서운 하야...
한국에서는 사다 먹던 이 약식을
여기서는 간단히 만드는 방법을 배워
직.접. 만든다는...
재료는 집집마다 다 있는 것:
찹쌀, 대추 몇 알, 간장, 흑설탕, 참기름 그리고 견과류(없어도 상관은 무)
밥하는 것이랑 똑같아 너무 쉽다는 사실.
그래서 이제는 한국 가도 ㅋㅋㅋ
약식 마구 사 먹지는 않는다는 사실.
만들기 전,
찹쌀을 불리네 마네 물어보지 마시길.
그냥 만들면 됨. 안 불려도 됨
찹쌀에 물을 넣고
이때 대추와 건포도를 같이 넣은 후
(참! 이때 대추 씨를 잘 골라낼 것. 아니면...
치과의사님 행복해하심 ㅎㅎㅎ)
간장과 흑설탕을 넣고 간을 본 후
참기름을 두어 숟갈 넣어 밥을 한 후,,,
다 되면
(뚜껑 열고 기절 마시길. 물 많은 것 아님.
뒤집으면 다 빨아먹는다는 사실)
잘 섞은 다음
견과류를 넣어 잘 섞으면 됨.
그리곤
모양을 잡게 적당한 그릇에 넣어 식히면 됨...
(이빨 빠진 이 모양... 접니다...
한 줄을 다 먹어버렸다는...
그래도 긴 세로 길이가 아닌...
그나마 짧은 가로를 먹어 다행이라 여기는 일인...
이 밤에...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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