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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여행 가기 딱 좋은 시기 맞은 나트랑 호캉스 어디가 좋을까.

쉐라톤 나트랑 호텔 & 스파, 다양한 액티비티 눈길가족 유니폼 만들기‧4박 이상 투숙 10% 할인 등베트남 냐짱(나트랑)은 일 년 내내 여행하기 좋은 기후를 자랑한다. 전형적인 열대 해양성 기후가 나타나 9~12월에 해당하는 우기 때도 맑은 하늘을 접하는 날이 많다. 혹여 비가와도 1~2시간 반짝 내리고 그치는 스콜 성향이 강해 야외활동 하는데 큰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사진 확대사진 = 쉐라톤 나트랑 호텔 &스파 또 이 시기는 성수기 때와 달리 번잡하지 않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온전히 휴양부터 액티비티까지 마음껏 즐기기 좋다. 그래서 여행 좀 아는 이들은 9~12월 중 가족여행을 계획하는 이가 적지 않다.쉐라톤 나트랑 호텔 &스파는 그런 면에서 좋은 선택지다. 일단 냐짱 해변의 멋진 오션뷰 객실 전망과 ..

car2/여행 2024.10.27

16년차 여행기자·77세 인도 배낭여행자가 전하는 여행의 의미 [여책저책]

전통적으로 가을을 ‘독서의 계절’이라고 부릅니다. 책 읽기 좋은 날씨 덕분이죠. 최근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으로 이 분위기는 더욱 달궈진 모양새입니다. 비록 ‘한강 작가’와 관련한 열풍일 뿐 전체 출판계까지는 아니다라는 시각도 있지만 워낙 ‘독서하지 않는 한국’이었기에 이마저도 다행스럽다는 생각이 듭니다.사진 확대여기에 한 가지 바람을 얹어본다면 여행도서도 많은 관심을 받았으면 합니다. 여행 유튜브가 인기를 누리면서 지상파는 물론 OTT까지도 여행 영상을 바탕으로 한 프로그램이 넘쳐납니다. 물론 아름다운 자연이나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는 여행영상은 눈을 떼지 못할 만큼 흥미롭습니다. 다만 여행책도 그만의 매력이 있습니다. 오히려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어 꼭 볼만 한 가치가 있다고 여겨집니다.여책저..

car2/여행 2024.10.27

필리핀에서 만난 '작은 스페인'… 3㎞ 성벽 따라 시간 여행을 떠났다.

16세기 성곽 도시마닐라 '인트라무로스' 식민지 시절 귀족들의 삶을 엿볼 수 있는 카사 마닐라엔 스페인 전통 안뜰 구조인 ‘파티오’가 그대로 남아 있었다. /솔레어리조트필리핀 수도 마닐라의 고층 빌딩들을 지나 파시그강(江) 남쪽 강변에 다다랐을 때 성인 키의 5~6배에 달하는 성벽과 마주했다. 돌로 쌓은 견고한 성벽이 파란 하늘과 맞닿아 있었다. 인트라무로스(Intramuros)로 들어서는 길이다. 인트라무로스는 스페인어로 ‘안쪽’이라는 인트라(Intra)와 ‘벽’이라는 무로스(muros)가 합쳐진 말로, ‘성 안에서’라는 뜻이다.1565년 필리핀을 정복한 스페인은 1571년, 3.4km에 달하는 벽을 세워 20만평 규모의 거대한 성곽 도시를 만들었다. 16~19세기 필리핀이 스페인의 식민 지배를 받은 ..

car2/여행 2024.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