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EREV… 도요타는 차세대 하이브리드 개발 착수 현대차그룹은 올 초 R&D(연구·개발) 메카 남양연구소에서 핵심 인력 수백 명을 모아 특별팀을 꾸렸다. 세계적으로 전기차 전환 속도가 느려진 것에 맞춘 신차 개발을 시작했다. 이 신차는 순수 전기차도, 하이브리드도 아니다. EREV라 불리는 새로운 ‘주행거리 연장형 전기차’(Extended Range Electric Vehicle)다.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뿐만 아니라 다양한 차종에 폭넓게 적용하는 것을 검토 중이다.일반 하이브리드는 엔진과 전기모터를 조합해 달리고 주행 중 배터리를 충전한다. 가솔린만으로 달리는 차보다 보통 연비가 30~40% 안팎 개선되는 효과를 낸다. 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외부 충전이 가능하다는 게 차이점이다.EREV도 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