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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물상] 전기차 누른 하이브리드車.

일본 도요타가 지난해 4조5000억엔(40조원)의 순익을 기록, 일본 최초로 순익 4조엔 돌파 기업이 됐다. 시가총액(490조원)도 삼성전자를 제치고 대만 TSMC에 이어 아시아 2위 기업으로 올라섰다. 현대차그룹도 지난해 최대 이익(26조원)을 냈다. 두 기업의 호실적엔 공통점이 있다. 하이브리드 차량 판매가 폭증한 것이다. 도요타는 340만대, 현대차는 84만대를 팔아 최대 이익의 주동력이 됐다. ▶하이브리드 차는 전기모터와 가솔린엔진을 함께 쓰는 차를 말한다. 하이브리드의 약진은 2030년까지 도요타를 제치고 세계 1위 자동차 기업이 되겠다던 전기차 선두 주자 일론 머스크를 머쓱하게 만들고 있다. 거침없던 전기차의 기세는 충전 불편, 비싼 가격, 화재와 추위에 취약한 배터리 문제 등으로 제동이 걸렸..

car 2024.02.17

연비 좋은 국산 차 TOP10.

ev라운지가 연비 좋은 국산차 순위를 정리했습니다. 전기차를 제외하다보니 1위부터 10위까지 모두 하이브리드차네요. 전기차의 인기가 사그라들고 다시 하이브리드차 인기가 높아지면서 출고 대기 기간이 내연기관 대비 약 3배 이상이라고 합니다. 국산 차 중 연비가 좋은 하이브리드 차 10대를 소개합니다. 1위 2019 현대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크게보기 2016년부터 현대차는 전기차와 phev, 하이브리드차를 내 놓았다가 하이브리드 모델을 19년도까지 출시하고 단종시켰습니다. 가격 : 2,242만원 ~ 2,693만원 연비 : 복합 22.4km / 1L 배기 : 1,580cc 2위 2023 현대 아반떼 하이브리드 현대차가 출시 이후 대박을 터트린 모델이죠. 2024년 2월 기준으로 아반떼 하이브리드를 구매하려면..

car 2024.02.15

1회 충전으로 1000㎞…차세대 전기차 배터리 개발

포스텍 연구진, 전자빔 활용해 일체형 실리콘-젤 전해질 시스템 개발 박수진 포스텍 화학과 교수 연구진이 젤(gel) 형태의 고분자 전해질을 사용해 저렴하면서도 안정적인 마이크로 실리콘 기반의 차세대 고에너지 밀도를 가진 리튬이온 배터리 시스템을 개발했다. 사진은 전자빔 조사 공정을 통한 마이크로 실리콘과 젤 전해질 간 공유 결합 형성 과정./포스텍 국내 연구진이 700㎞에 불과한 전기차의 최대 주행거리를 1000㎞까지 끌어올리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새로운 배터리 기술을 개발했다. 포스텍은 박수진 화학과 교수 연구진이 젤(gel) 형태의 고분자 전해질을 사용해 저렴하면서도 안정적인 마이크로 실리콘 기반의 차세대 고에너지 밀도를 가진 리튬이온 배터리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효율적인 전기 생산..

car 2024.01.26

4640만원 니로 전기차 1640만원에 산다…어떻게 이게 가능할까

현대캐피탈 구독상품 가입시 신차 구매때 배터리 값 안들어 4640만원 기아 니로 전기차 1640만원에 구입 가능해져 배터리 구독료는 매달 납부. 현대자동차와 기아 전기차를 내년부터 사실상 '반값'에 구매할 수 있을 전망이다. 전기차 가격의 약 40%를 차지하는 배터리를 매달 구독하는 방식이 도입되면서 초기 구매 부담이 낮아지기 때문이다. 1일 자동차·금융 업계에 따르면 현대캐피탈은 내년에 전기차 배터리 구독(리스)서비스를 선보인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올 하반기에 택시나 물류 전용 차량 등 법인차를 대상으로 수요를 조사하고 사업성을 검증해 내년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상 차량은 현대차·기아 전기차로, 택시용 모델이 있는 현대차 아이오닉5와 기아 EV6 등부터 시작될 것으로 ..

car 2022.08.02

"찾았다. 3개월이면 출고"…'폼생폼사' 6000만원대 수입차, 타는 순간 '용기백배"

`오프로더 황제` 랜드로버 막내들 깔끔하고 세련 `SUV 디자인 미학` `오프로더 입문` 6000만원대 SUV 수입차 내비 고질병, T맵으로 치료 형보다 나은 아우 대접을 받는 이보크(위)와 디스커버리 스포츠[사진출처=재규어랜드로버] 영국 출신 랜드로버는 '오프로더 황제'다. 제 2차 세계대전 이후 디펜더(DEFENDER)와 디스커버리(DISCOVERY)가 쌓은 이미지 때문이다. 다큐멘터리 채널에서 모험과 탐험의 동반자로 자주 등장한다. 랜드로버는 야성적이지만 영국 신사의 품격도 갖춘 폼 나는 오프로더로 미국 태생 지프(Jeep)와 차별화했다. 랜드로버의 럭셔리 차량인 레인지로버도 품격과 모험이라는 '이율배반' 매력을 발산하며 럭셔리 SUV 시대를 열었다.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의전차량으로 발탁됐..

car 2022.06.08

세계최대 전기차 시장 중국, 톱10중 9개가 ‘자국車’

판매 3위 테슬라 빼고는中 토종 전기차들이 장악.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중국에서 올 들어 4월까지 전기차 판매 상위 10위 중 9곳이 중국 토종 브랜드인 것으로 집계됐다. 그동안 중국 자동차 시장은 독일·미국·일본 자동차 브랜드의 각축장이었지만 새롭게 떠오르는 전기차 시장에선 중국 브랜드들이 시장을 휩쓸고 있는 것이다. 배터리 소재부터 각종 전기차 부품까지 공급망을 완성한 중국 전기차 업체들이 거대한 내수 시장에서 쌓은 실력을 바탕으로 해외 진출을 본격화할 경우, 기존 글로벌 자동차 시장 질서를 크게 흔들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중국 브랜드, 전기차 시장 장악 올해 1~4월 중국 전체 자동차 시장에선 폴크스바겐·도요타·GM 같은 글로벌 브랜드들이 나란히 1~3위를 차지했다. 10위권 내에 든 중국 ..

car 2022.05.31

이제는 모두가 “전기차 시대는 불가피”… 미래차 전쟁 승자는 누가?

전 세계 자동차업계가 최근 1년간 ‘미래차 전략’을 앞다퉈 내놨다. “테슬라 타도”를 외치며 전기차 전환에 앞장서던 업체들(GM·벤츠·볼보 등)뿐 아니라, “아직은 이르다”며 신중한 태도를 보이던 업체들(도요타·BMW 등)까지 이제는 모두 “전기차 시대는 불가피하다”며 대대적인 청사진을 발표했다. 거의 모든 완성차업체가 핵심 전략을 모두 공개하면서 이제 ‘로드맵 경쟁’은 일단락된 모양새다. 그렇다면, 완전히 새판이 짜이는 미래차 전쟁에서 진짜 승자는 누가 될 것인가. 현대자동차가 작년 11월 LA 오토쇼에서 공개한 대형 전기 SUV 콘셉트카 ‘세븐(SEVEN)’은 3.2m에 달하는 휠베이스를 확보해 실내 공간이 여유롭고, 비행기 비즈니스석 같은 편안함을 선사한다. 대형차임에도 완충시 주행거리가 482km..

car 2022.03.23

하이브리드 뜻과 장단점 모아보기[출처] 하이브리드 뜻과 장단점 모아보기.

국산차도, 수입차도 전기차 라인업을 조금씩 갖춰가고 있습니다. 충전 인프라와 같은 여러 가지 불편함을 가지고 있어서 전기차를 고려하지 않는 분들도 아직은 많으시겠지만, 계속해서 신차들이 나오다 보니 저절로 친환경 자동차에 관심이 갈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 아직 ‘전기차는 이르다’라고 느껴지는 분들은 기존의 내연기관 차량 중에서 하이브리드 모델을 주의 깊게 보고 계실텐데요, ​ 오늘은 첫 입문을 앞두고 여러 가지가 궁금하고 걱정되시는 분들을 위해 하브 차량 운행한 지 1년 차가 되는 시점에서 하이브리드 뜻, 종류, 장단점 등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하이브리드(Hybrid)는 서로 다른 성질을 가진 요소가 두 개 이상이 섞여 있는 상태를 말하는 단어입니다. 우리말로 바꾸고 싶어도 ‘짬뽕’이라는 단어 외..

car 2022.01.20

'4000만원대' 패밀리 슈퍼카, 수입차 '판매신화' 썼다…SUV+캠핑카+오픈카, 콜로라도

콜로라도, 다재다능한 `패밀리 슈퍼카` 올 9월 벤츠 BMW 제치고 `판매 1위` 2022년형 콜로라도, 4000만원대 판매 패밀리 슈퍼카로 진화한 2022년형 콜로라도 [사진출처=쉐보레] 차생역전(車生逆轉)이다. 인생역전만큼 드라마틱하다. 주인공은 픽업트럭(이하 픽업)이다. 픽업은 불과 2010년 초반까지 국내에선 '짐차' 취급을 받았다. 지금은 디자인, 주행성, 안전성, 편의성, 승차감 등을 모두 향상한 다재다능한 '만능 SUV' 신분 상승했다. 온·오프로드를 가리지 않는데다 온 가족이 캠핑과 차박(차에서 숙박)까지 즐길 수 있고 출퇴근용도로도 쓸 수 있기 때문이다. 오직 한 사람을 위한 슈퍼카가 아니라 가족 모두를 위한 '패밀리 슈퍼카'로 진화한 셈이다. 덩달아 운전자인 아빠도 가족에겐 '슈퍼맨'이..

car 2021.12.28

볼보·벤츠·르노까지… 국내 車 시장에도 中 ‘지리 천하’

중국 최대 민영 자동차 회사 지리(吉利 ·Geely)가 글로벌 완성차 업체와 합작을 통해 무서운 속도로 시장을 확장하고 있다. 1994년 설립돼 업력이 27년에 불과하지만 세계적인 브랜드의 역사와 경험을 활용해 세계 자동차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데, 내년부터는 국내 시장에서도 입지가 더 커질 전망이다. 26일 로이터에 따르면 지리차는 프랑스 르노그룹과 함께 하이브리드차를 만드는 합작법인을 한국에 설립해 르노삼성 부산공장에서 생산할 계획이다. 로이터 소식통에 따르면 지리차는 스웨덴 볼보와 합작해 만든 링크앤코의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링크앤코01′을 부산공장에서 생산할 가능성이 크다. 생산된 차량은 국내뿐 아니라 미국을 포함한 해외 시장에도 수출돼 판매될 것으로 보인다. 국내 법인이 설립돼 사업이 차질 ..

car 2021.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