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1568

다리 11개로 섬과 섬 잇는 39㎞… “세계적 드라이브 코스로 뜰 것”

여수 백리섬섬길 전남 여수시 돌산읍과 고흥군 영남면을 잇는 ‘백리섬섬길’. 두 고장을 잇는 거리가 백 리에 가깝고, 섬과 섬을 이어주는 길이라는 뜻에서 백리섬섬이란 이름이 붙었다. 사진 가운데 교각이 보이는 다리는 여수 화정면 적금도와 고흥 영남면을 연결하는 팔영대교다. /김영근 기자 지난 13일 오후 전남 여수시 화정면 낭도 해변. 여수시청에서 차로 30분쯤 달려 도착한 낭도 방파제에선 전남 고흥이 지척이었다. 여수와 고흥 사이 푸른 바다 위로 섬들이 점점이 떠 있는 여자만(汝自灣)에는 명품 해양 경관을 보러 찾아오는 사람들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여수 유인도 48곳 중 여덟째로 큰 낭도(5.02㎢)는 다리 11개가 섬과 섬, 섬과 육지를 연결하는 ‘여수 백리섬섬길’(39.1㎞)에 있다. 백리섬섬길은 ..

car2/여행 2021.09.17

이베리코란 !

이베리코돼지는 스페인 이베리코반도의 데헤사라고 불리는 목초지에서 야생도토리와 올리브, 유채꽃 허브를 먹고자란 돼지의 종류입니다. "걸어다니는 올리브나무" 라는 별명이 있을정도로 올레인산(불포화지방)이 포함되어있어 일반돼지에 비해 풍미가 뛰어난 까닭으로 전세계의 유명 레스토랑과 미식가들의 식탁위를 점령하고있는 뛰어난 식재료가 되고 있습니다. 세계의 4대 진미. 검은털과 까만발굽을가진 흑돼지로 야생에 가까운종이기때문에 자연방목으로 비유하는것이 특징입니다. 자유롭게 자라나기에 근육조직내에 52.8% 이상의 올레인산성분의 불포화지방산과 비타민B군, E군, 아연,철분등의 미네랄 성분이 풍부해 노화방지에 효과가높은 항산화제의 함유율이 높으며, 전세계 음식평론가들이 최고의세프로꼽은 전설적인 "페라아트리어"가 내생에 ..

car2/맛집 2021.09.14

험비 대체할 최신형 ‘강철군화’...주한미군에도 배치됐다

미군을 상징해온 험비를 대체하는 ‘최신형 강철군화’ JLTV(합동경량전술차량)가 주한미군에도 배치가 시작됐다. JLTV는 험비보다 방탄 능력 등이 뛰어나 주한미군 전투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 미 8군, JLTV 지난달 말 부산항 도착 사진 공개 주한 미 8군사령부는 지난 2일 홈페이지에 지난달 31일 부산항에서 JLTV를 하역하는 사진 두 장을 올렸다. 한 장은 자동차 운반선에서 JLTV 차량 한 대가 나오는 장면을 담은 것이었고, 다른 한 장은 10여 대의 차량이 두 줄로 늘어선 장면을 담은 것이었다. 미 8군사령부는 JLTV 에 대해 “생존률이 높고 탑재량도 더 많으며 연료효율도 높다”고 밝혔다. JLTV는 단계적으로 주한미군에 배치돼 있는 험비를 대체해 주력 전술기동차량으로 활약하게..

car2/자동차 2021.09.12

"지금 나오면 대박"…'2000만원대' 폭스바겐 전기차, 'PC방+영화관+차박' 품었다

`달리는 PC방·영화관` 콘셉트 디지털 테크놀로지 초점 맞춰 양산형 2700만~3400만원 예정 ID. 라이프 [사진 제공=폭스바겐] "PC방 뺨치니 아들딸이 좋아하겠네" 폭스바겐이 독일 뮌헨에서 지난 6일(현지시간) 열린 'IAA 모빌리티 2021'에서 PC방과 영화관을 품은 소형 세그먼트 콘셉트카 'ID. 라이프'(ID. LIFE)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폭스바겐은 오는 2025년까지 ID. 라이프 양산형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다. 가격은 2만~2만5000유로(2700만~3400만원) 수준에서 책정된다. ID.라이프, 1회 충전 400km 주행 ID. 라이프 [사진 제공=폭스바겐] 이번에 공개된 콘셉트카는 지속가능성, 디지털 기술, 유행을 타지 않는 디자인, 혁신적인 실내 공간에 초점을 맞췄다. 디지..

car2 2021.09.08

무인 스마트매장에서 초코바를 주머니에 숨겨봤다

"주머니에 초코바 숨겨 나가도 결제" 무인 스마트매장 상용화 시대 성큼 신세계아이앤씨-과기부-KISA 실증매장 오픈 라이다·AI 카메라·무게센서로 `저스트 픽앤고` 구현 AI 비전 자동학습 기술 통해 700여 종 상품 등록 간소화 향후 이상상황 인지·자동 신고 접수 기능도 도입 예정 신세계아이앤씨가 과기정통부와 손잡고 한국형 완전스마트매장을 코엑스 스타필드에 8일 오픈한다. [사진 제공 = 신세계아이앤씨] "작은 에너지바를 주머니에 숨기고 나가도, 20g짜리 가벼운 쇼핑백 하나만 들고 나가도, 심지어 출입구 밖으로 상품을 던져버려도 결제가 됩니다." 신세계아이앤씨 관계자는 자체 개발한 무인 스마트매장 결제 시스템의 기술력을 설명하며 이같이 밝혔다. 신세계아이앤씨가 과기정통부·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생활 2021.09.08

찬란한 태양 고즈넉한 산하… 바다 위로 이어진 섬 산책길 전라북도 군산 고군산군도.

군산이다. 서울에서 차로 세 시간 남짓, 바다가 지척인 항구도시 군산에 들어섰다. 금강의 왼쪽 끝자락에 자리한 이곳은 서해안의 중심 항구도시다. 익산, 김제, 부안, 충남의 서천과 맞닿아 있어 여행의 출발지이자 종착지로도 그만인 곳이다. 최근엔 근대문화도시로도 알려졌는데, 일제강점기의 흔적을 따라 도심 곳곳을 걷다보면 언제 하루가 지났는지 모를 만큼 코스가 다양하다. 하지만 여름의 끝자락에 군산을 찾은 이유는 온전히 고군산군도 때문이다. 16개의 유인도와 47개의 무인도로 이루어진 섬의 군락을 걷거나 차로 이동할 수 있는 이곳은 그야말로 천혜의 해상관광공원이다. 선유도 해수욕장 ▶무녀도, 선유도, 장자도 거쳐 대장도로… 고군산군도에 들어서면 어느 곳으로 시선을 옮겨도 액자 속 그림이다. 섬이 크지 않아 ..

car2/여행 2021.09.08

출가뒤 사랑에 빠진 韓스님, 하버드 나와 예일대 교수된 사연

일미(51) 스님은 미국 예일대 교수다. ‘남부의 하버드’로 불리는 듀크대에서 9년간 동양학ㆍ종교학 교수로 있다가 3년 전에 예일대로 옮겼다. 테뉴어(Tenure)를 받아 정년이 따로 없는 예일대에서 종신 교수가 됐다. 지난 7월에는 예일대 동아시아연구소 소장에 임명됐다. 한국인으로선 처음이다. 잠시 귀국한 일미 스님을 12일 중앙일보 본사에서 만났다. 한국 스님이 예일대 교수가 됐다. 여러모로 뜻밖이다. “제 삶에는 우여곡절도 많았다. 16살 때 조계종으로 출가했고 하버드대에서 공부했다. 그러다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결혼했고, 지금은 자녀를 키우며 일상 수행자의 삶을 산다. 지금은 태고종 소속이다.” 이미지크게보기 미국 예일대 종교학과 교수인 일미 스님은 한국인으로선 처음으로 예일대 동아시아연구소 소장..

생활 2021.08.26

"우리 식당 맛은 6곳 중 6등"…한 곰탕집의 희한한 꼴등 마케팅

나주는 전라도 대표 지역이다. 과거가 더욱 찬란했다. 조선시대까지는 나주가 광주보다 큰 도시였다. 전주와 나주를 합쳐서 전라도였다. 고려 시대부터 나주목으로 불린 정치와 행정의 중심지였고, 역사적 사건과 유물을 남겼다. 나주를 본관으로 하는 성씨가 60여 개나 될 정도로 수많은 역사적 인물을 배출하기도 했다. 광주가 나주보다 커진 시기는 일제강점기인데, 이때 나주에 유명한 작물과 음식이 탄생하게 된다. 이제는 거의 고유명사로 굳어진 나주배와 나주곰탕이다. ◆ 60년부터 전국구 스타로 부상한 나주 배 나주 배는 오래전부터 명성이 높았다. 조선 시대 임금의 진상품에 빠지지 않고 등장했다는 기록이 남아있다. 그렇지만 전국을 대표하는 배가 된 때는 일본이 침략한 후 일본 농어민들이 대거 이주해 나주의 비옥한 충..

car2/맛집 2021.08.26

[전라도의 숨은 명산] 심마니들의 약초 산행 1번지

진안 덕태산 백운동계곡의 손타지 않은 자연미 빼어나 이미지 크게보기시원하고 맑은 암반계류가 흐르는 덕태산 백운동계곡. 전북 진안군 백운면은 전국에서 외지고 궁벽진 곳들 중의 한 곳이다. 겹겹이 산과 골이 높고 깊다. 진안군 전체 면적의 80%는 덕태산德泰山(1,113m), 선각산仙角山(1,141m), 구봉산九峰山(1,002m) 등 산림으로 이루어진 고원지대다. 원시의 생태계 살아 있는 계곡과 숲 덕태산과 선각산은 심마니들이 약초산행 일번지로 꼽을 정도로 자생하는 약용식물과 토종약초의 천국이다. 야생삼(산삼), 구리대, 생강나무, 토사자, 천마, 운지버섯, 으름열매, 놋젓가락나물, 독활, 산다래, 꽃향유, 하수오, 천궁 등 헤아릴 수 없다. 두 산은 형제처럼 보이지만 덕태산과 선각산 경계를 가르는 곳에 백..

car2/여행 2021.08.26

'이곳' 퉁퉁 부었다면, 암 위험 신호..

하지 부종(다리·발이 붓는 것)이 일주일 이상 지속되는 65세 이상 노인은 '병'을 의심하고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 노인 하지 부종을 유발하는 대표 질환은 암, 신부전(신장기능 이상), 심부전(심장의 펌프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것) 등이다. 하지 부종을 호소한 국내 노인 226명의 질환을 조사한 결과, 암이 51.3%(116명)로 가장 많았다는 국내 대학병원의 연구 결과가 있다. 연구팀은 "암이 생기면 영양 상태가 나빠져 알부민(혈관의 수분을 흡수하고 배출하는 단백질)의 생성이 적어지기 때문에 부종이 나타나기 쉽다"고 말했다. 또한 "암 환자는 신장이나 심장 등 여러 신체부위의 질환을 복합적으로 앓을 확률이 높아 부종이 잘 나타난다"고 덧붙였다. 해당 연구에 따르면 하지 부종의 직접적 원인이 된..

car2/건강 2021.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