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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청해부대 귀국 文 지시? 화딱지 나는 문비어천가”

코로나 집단감염으로 청해부대원이 군 수송기로 조기 귀국하자 청와대가 “누구도 생각하지 못했던 문재인 대통령의 지시”였다고 밝히자 국민의힘이 “화딱지 나는 문비어천가”라고 비판했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21일 BBS 라디오 `박경수의 아침저널`에서 청해부대 집단감염과 관련, “(문 대통령이) 정말 안타까워하고 속이 탄다”며 “그러니 보고를 받자마자 참모 회의에서 바로, 정말 누구도 생각하지 못했던 비행기 2대를 보내서 다 후송하지 않았느냐”고 말했다. 이어 “공중 급유 수송기를 보내라고 지시했고, 상황에 따라서 전원 안전하게 후송할 수 있는 대책을 빨리 시행하라고 직접 지시한 것도 문 대통령”이라며 “그만큼 문 대통령은 아마 마음이 타고, 간절했기 때문에 그런 신속한 조치를 명령한 게 아닌가 싶다”고 ..

car2/낙서 2021.07.22

죽었던 LG 스마트폰, 폴크스바겐 전기차에서 살아났다

[최원석의 디코드] 최원석 국제경제전문기자 입력 2021.07.22 11:25 ※디코드(decode): 부호화된 데이터를 알기 쉽도록 풀어내는 것. 흩어져 있는 뉴스를 모아 세상 흐름의 안쪽을 연결해 봅니다. 시장이 차츰 전기차로 바뀌어가는 과정에서 한국의 산업은 어떤 기회를 맞을 수 있을까요? 현대·기아차로 대표되는 기존 자동차산업은 위기·기회가 상존하겠죠. 자동차 동력 계통의 대전환 뿐 아니라 CASE(통신연결·자율주행·공유·전동화)라는 거대한 기술 변화에 대응해야 하는 과제가 큽니다. 다만 유럽·일본보다 내연기관차 유산이 짧은게 오히려 유리하게 작용할 수도 있고요. 국내 배터리·전자산업 기반이 원군이 되어줄 수도 있을 겁니다. 그럼 기존 자동차산업을 제외하고, 전기차가 한국에 가져다 줄 거대한 산업..

car 2021.07.22

원전은 위험?…이젠 트럭에도 싣고 다닌다, 초소형 원자로 혁명

기존 원전의 상식을 깨는 `초소형 원자로` 핵반응이 일어나는 `노심` 크기 수십㎝ 수준으로 작고 연료 한번에 10년간 사용 `히트파이프`이용 전기 생산 총 전력 생산량은 적지만 안전하고 이동 가능한 장점 화성 유인기지에 활용되고 남극·사막에서도 문제 없어 전기차 충전용으로도 제격 이르면 2024년부터 상용화 소형모듈원자로(SMR)가 기존 대형 원전의 대안으로 떠오르며 빌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등이 투자하는 등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는 가운데, 원자력계에서는 '더 작고 더 매운 고추'가 주목받고 있다. SMR보다 더 작고 마을 단위나 가구 단위에 전기를 공급할 수 있는 수준의 '초소형 원자로(마이크로리엑터)'다. 원자로는 크기에 따라 대형, 중소형, 초소형 등으로 구분된다. SMR의 경우 300메가와..

생활 2021.07.17

1만원 내면 거스름돈 받는다, 맛·가격 시원한 반값 냉면 5

미식가가 추천하는 반값 냉면 5 이혜운 기자 입력 2021.07.16 03:00 만원이하 냉면 “냉면처럼 말 많은 음식도 없을 것이다. 평양냉면 앞에서는 저마다 꼭 한마디씩 하게 된다. 그래서 평양냉면 애호가들은 ‘부심’이 강하고 유난스럽다는 핀잔을 듣기 일쑤다.”(MZ 세대 작가 미깡의 ‘나라 잃은 백성처럼 마신 다음 날에는’ 중에서). 시원한 사골육수와 직접 담근 열무김치, 매끈하고 쫄깃한 면발이 어울린다. 서울 천호동 송월냉면. 평양냉면은 아니지만 6000원에 가격과 맛의 밸런스를 잡았다. /이신영 영상미디어 기자 미식가들의 말 많은 음식, 냉면. 하지만 요즘은 화두가 달라졌다. 전에는 미세한 맛의 분별이 주제였다면, 요즘은 너무 비싸진 가격. 우래옥 평양냉면은 1만4000원, 봉피양 평양냉면 순면..

car2/맛집 2021.07.16

약속의 땅? 2000년만에 정착한 땅엔 물도 기름도 없었다

[홍익희의 新유대인 이야기] [14] 척박한 환경 이겨낸 유대인들의 지혜와 끈기 이스라엘이 건국되기 30년 전부터 유대인들은 슬금슬금 가나안(팔레스타인)으로 모여들었다. 영국이 1차 대전이 끝나면 유대인의 ‘민족적 고향’인 나라를 가나안에 세우도록 지원하겠다는 ‘밸푸어선언'을 1917년에 했기 때문이다. 이때 유대인들은 가장 먼저 그 땅에 대학부터 세웠다. 물리학자 알베르트 아인슈타인과 러시아 태생 생화학자이자 훗날 이스라엘 초대 대통령이 되는 하임 바이츠만은 세계를 돌며 자금을 모아 테크니온 공대와 히브리 대학을 설립, 각각 1924년과 1925년에 문을 열었다. 교육이 앞으로 탄생할 이스라엘의 장래를 책임질 것이라고 보았기 때문이다. 1946년 이스라엘 남부 네게브 사막, 홍해와 통하는 아카바만 인근..

생활 2021.07.06

민어회는 숙성회가 최고라고? 횟집 수족관 민어에 속았군요.

손민호 레저팀장의 픽- 여행기자가 생선회 먹는 법② 여름 별미 민어회. 적당히 숙성한 민어회는 입에 넣으면 살살 녹는다. 백종현 기자 벌써 여름입니다. 슬금슬금 민어가 생각나는 계절입니다. 언제부터인가 여름 보양식의 대표 주자가 되었지요. 민어는 어쩌다 여름 생선이 됐을까요? 여름에만 잡히는 게 아닌데 말입니다. 더욱이 민어는 여느 제철 생선과 달리 선어회가 맛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유는 무엇일까요? ‘여행기자가 생선회 먹는 법’ 두 번째 순서는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습니다. 이른바 계절 별미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다시 한번 강조합니다. 이 칼럼은 100% 취재를 바탕으로 삼았지만, 100% 진실이라고 장담할 순 없습니다. 바다가 그만큼 넓습니다. 제철 생선은 무엇인가요? 알 찬 주꾸미. 하얀 밥알..

car2/맛집 2021.07.03

명소가 알아서 착착 등장! 강릉 여행, 이 길만 걸으면 만사해결[출처: 중앙일보] 명소가 알아서 착착 등장! 강릉 여행, 이 길만 걸으면 만사해결

강릉바우길 5구간 강문해변 솟대다리. 손민호 기자길을 걷는 것은 여행인가? 여행이 떠나는 것이니 맞는 말이다. 그럼 길을 걷는 것은 관광인가? 흔히 명소 찾아다니는 일을 관광이라 하니 딱 맞는 말은 아니겠다. 걷기여행이란 말은 있어도, 걷기관광이란 말은 없지 않은가. 하나 길을 걷는 건 이따금 관광이 되기도 한다. 길 중에는 명소를 꼬박꼬박 짚는 길이 있어서다. 이번에 걸은 길은 딱 이랬다. 평창올림픽 이후 관광 도시로 뜬 곳, 코로나 사태 이후 외려 방문객이 증가한 곳. 강원도 강릉시에 명소를 놓치지 않는 길이 있다. 강릉에 가면 길만 걸으면 된다. 온갖 명소가 제 차례에 맞춰 알아서 나타난다. 관련기사 [다자우길] "거꾸로 걸을때 제일 예쁜 길" 제주 올레 10코스의 재발견 [다자우길] 인증샷 명소 ..

car2/여행 2021.07.03

‘백령도’라는 이름의 멀고도 낯선 나라를 여행했다[출처: 중앙일보] ‘백령도’라는 이름의 멀고도 낯선 나라를 여행했다

백령도. 이 이국적인 섬을 어떻게 소개할까. 뱃길만 4시간 걸리는 낙도라고 하기엔 섬이 너무 크다. 백령도는 현재 우리나라에서 열두 번째 큰 섬이다. 주민이 5000여 명이라는데, 섬에는 그만한 수의 군인도 산다. 섬에서 햄버거 가게와 카페가 자주 보이는 이유도 실은 군인 때문이란다. 섬은 본래 바다 위로 솟은 산인데, 이 섬에는 눈에 띄는 높은 산이 없다. 되레 엄청난 크기의 저수지가 있다. 서북쪽 해안엔 바위기둥들이 거대 석상처럼 우뚝 서 있고, 남쪽 해안엔 비행기도 내려앉는다는 해변이 펼쳐진다. 해무 자욱한 바다는 자못 신비로운데, 그 바다에서 물범이 고개를 내민다. 옛날 심청이 몸을 던진 바다도 이 섬 앞에 있다. 밥상은 더 경이롭다. 까나리액젓 뿌려 먹는 냉면이라니. 어느 먼 나라를 여행하고 돌..

car2/여행 2021.07.03

울릉도서 ○○○ 먹으면 손해···배 타고 뒤집힌 속엔 이거다.

레저팀장의 픽- 성공적인 울릉도 먹방을 위한 제언 울릉도의 대표 별미 독도새우. 울릉도를 갔다 왔어도 막상 독도새우 먹어봤다는 사람은 많지 않다. 울릉도에서도 귀하고 비싸지만 꼭 찾아 먹어야봐야 한다. 손민호 기자 코로나 사태 이후 울릉도가 인기라지요. 해외여행이 막힌 지 1년 반이 지난 데다, 제주도는 슬슬 물린다는 사람이 생겨났기 때문이라지요. 울릉도도 많이 좋아졌습니다. 일주도로가 개통한 덕분에 섬을 돌아다니는 게 훨씬 편해졌고요. 울릉군이 허니문을 유치하려고 여러 혜택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음식은 어떠셨나요? 울릉도 갔다 오신 분들께 물으면 “정말 먹을 것 없더라”는 대답이 의외로 많이 돌아옵니다. 안타까운 일입니다. 울릉도는 정말 먹을 게 많거든요. 육지에선 구경하기도 힘든 별미가 울릉도엔 흔합..

car2/여행 2021.07.03

英 보건장관, 보좌진과 불륜장면 들통… 존슨 총리는 “경질 안해”

영국 대중 매체 더선은 25일 맷 행콕 영국 보건장관이 보좌진과 사무실 복도에서 키스하는 영상을 보도했다./The Sun 영국 코로나 대응 총책임자인 맷 행콕 보건장관이 사무실에서 여성 측근과 껴안고 키스하는 영상이 언론에 보도됐다. 행콕 장관과 보좌진은 각각 아내와 남편을 둔 유부남·유부녀다. 행콕 장관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지 않은 것에 대해 사과한다”고 했지만, 행콕 장관을 경질하라는 요구가 보리스 존슨 총리에게 쏟아지고 있다. 지난달 16일(현지 시각) 맷 행콕(오른쪽) 영국 보건장관과 보좌진 지나 콜러댄젤로가 BBC 방송 출연을 마치고 건물을 걸어 나오고 있다. 영국 매체 더선은 두 사람이 지난달 6일 사무실에서 몰래 만나 껴안고 있는 영상을 입수해 25일 보도했다. /AP 연합뉴스 영국 매..

car2/낙서 2021.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