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가 25일 새벽 '윈도우10'의 다음 버전인 '윈도우11'을 공개했다. 윈도우10이 발매된 2015년 7월 이후 7년만에 이뤄진 신제품이다. MS의 윈도우 제품은 전 세계 PC의 78% 가량이 사용하고 있는 최대 운영체제다. 윈도우11은 연내에 발매될 예정이며, 기존에 윈도우10을 구매해서 사용하고 있었던 이들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인터넷 브라우저 '익스플로러'는 더 이상 윈도우11에서 지원되지 않는다. 다양한 기능 개선들이 이뤄졌는데, 그 중에서도 안드로이드 앱이 윈도우에서 실행된다는 점이 눈에 띈다. '틱톡' 등과 같이 모바일 상에서 최적의 서비스를 보여주는 앱들도 이제는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를 받은 뒤 바로 실행할 수 있게 된다. 이전에도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