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 73

'그랜저 따라잡을까' 기아 K8 출시…가격은 3천220만원부터

기아는 이날 오전 유튜브 채널을 통해 K8의 내·외장 디자인과 사양을 소개하는 온라인 발표회를 중계한다고 밝혔다. K7의 후속 모델인 K8은 사명에서 자동차를 떼고 대변혁을 예고한 기아의 새 지향점을 보여주는 첫 번째 모델이다. 전날까지 12영업일 동안 총 2만4천여대가 사전 계약돼 기아가 연간 국내 K8 판매 목표로 설정한 8만대의 30%를 달성했다. 앞서 사전계약 첫날(3월23일)에만 1만8천15대가 계약되며 기아 세단 역대 최다 첫날 기록을 새로 썼다. 기아의 신규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가 반영됐다. 전면부는 신규 기아 로고와 범퍼 일체형 라디에이터 그릴 등을 처음 적용했고, 주간주행등과 방향지시등의 기능을 하는 `스타 클라우드 라이팅`은 차문 잠금 해제 시 ..

car 2021.04.08

1회 충전으로 510km 주행…기아 전기차 EV6, 3000만원대 출시

[사진제공=기아]기아 첫 전용 전기차 ‘더 기아 EV6(이하 EV6)’를 3000만원대에 구입할 수 있다는 소식이다. 기아는 30일 전용 전기차 EV6 세계 최초 공개 행사를 개최하고 EV6 가격을 공개했다. EV6의 사전예약은 하반기 출시 예정인 스탠다드·롱 레인지·GT-라인 모델을 포함해 2022년 출시되는 고성능 GT 모델까지 전 라인업을 대상으로 31일부터 시작된다. 기아 첫 전용 전기차 `더 기아 EV6` 세계 최초 공개 [사진제공=기아] EV6의 모델별 판매 가격은 ▲스탠다드 4000만원대 후반 ▲롱 레인지 5000만원대 중반 ▲GT-라인 5000만원대 후반 ▲GT 7000만원대 초반부터 책정된다. 전기차에 적용되고 있는 개별소비세 혜택(최대 300만원)과 구매보조금(서울시 기준 1200만원)..

car 2021.03.31

'테슬라보다 낫다'…아이오닉5·EV6 '비장의 무기' 공개

테슬라엔 없는 `킬러 콘텐츠`, 공간과 V2L 불편했던 차박에 호텔급 안락·편리 제공. 입력 : 2021.03.31 07:01:01 수정 : 2021.03.31 08:13: 기아 EV6, 현대 아이오닉5, 테슬라 모델Y [사진 출처=기아, 현대차, 테슬라] "타도 테슬라" 현대차그룹이 전기차 시장을 장악한 테슬라를 몰아내기 위해 세상에 없던 전기차로 쌍끌이 흥행에 나선다. 현대차 아이오닉5와 기아 EV6다. 먼저 출시된 아이오닉5는 사전계약 첫날인 지난달 25일 하루에만 2만3760대가 계약됐다.현재까지 계약대수는 4만대 이상으로 알려졌다. 올해 국내 판매 목표인 2만6500대는 사실상 달성한 상태다. 첫날에만 국내 전기차 시장을 장악한 테슬라 모델3의 지난해 판매대수(1만1003대)보다 두 배 이상 많..

car 2021.03.31

24년 쌍용맨, 이젠 꼬마 전기차 1위 달린다

입력 2021.03.25 16:00 | 수정 2021.03.25 16:00 이제 막 첫 발을 내디딘 국내 초소형 전기차 시장에서 판매 1위를 달리고 있는 캠시스의 CEVO(쎄보)./캠시스 스마트폰 부품업체인 캠시스의 박영태 사장(60)은 예전에 쌍용자동차에서 24년간 일했다. 대학을 졸업하고 쌍용그룹에 입사한 뒤 쌍용차에서 기획, 재무, 투자, 경영혁신, 대외협력, 법무 분야를 거쳐 2009년에는 대표이사 사장이 됐다. 3년 뒤 쌍용차를 퇴임하고는 스마트폰 카메라 모듈을 만드는 캠시스의 대표로 변신했다. 그러나 ‘자동차 맨’의 DNA(유전자)는 감출 수 없었다. 초소형 전기차 생산에 손을 댄 것이다. 이제 막 첫발을 내디딘 한국 초소형 전기차 시장에서 캠시스는 지난해 2인승 ‘CEVO(쎄보)’ 브랜드로 ..

car 2021.03.25

뭘 살까, 고민해결…아이오닉5 '품' vs 기아 EV6 '폼'

[왜몰랐을카] 아이오닉5 공간활용, 기술 아닌 예술 EV6, 쿠페형 SUV 스타일로 `멋` 강조 난형난제 전기차, 아이오닉5와 EV6 [사진 출처=현대차, 기아]세상에 없었던 전기차인 현대차 아이오닉5와 기아 EV6가 모두 모습을 나타냈다. 먼저 출시된 아이오닉5는 사전계약 첫날인 지난달 25일 하루에만 2만3760대가 계약됐다. 이달 17일까지 계약대수는 4만대 정도로 알려졌다. 올해 국내 판매 목표인 2만6500대는 사실상 달성한 상태다. 첫날에만 국내 전기차 시장을 장악한 테슬라 모델3의 지난해 판매대수(1만1003대)보다 두 배 이상 많은 사전계약 실적도 올렸다. 광고 기아 EV6는 지난 15일 디자인이 먼저 공개됐다. 오는 30일에는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된 뒤 사전예약에 들어갈 예정이다. 두 차..

car 2021.03.19

"나는 자연인"…아이오닉5 있다면 집도 절도 필요없어 [왜몰랐을카]

이동수단과 차박 넘어 `사랑방` 이식 V2L, 자연인에게 문명의 이기 선물 사랑방으로 진화한 아이오닉5 [사진촬영=최기성 기자]"사랑방 품었네" 현대자동차 아이오닉5를 실제로 본 순간, 머리에 떠오른 말이다. 코로나19 사태로 뜬 차박(차+숙박)을 넘어 `사랑방`처럼 다목적 생활공간으로 거듭났기 때문이다. 다른 전기차와 달리 전력을 소모만하지 않고 공급까지 해주는 `달리는 에너지원`으로도 진화했다. 아이오닉5만 있다면 `자연인`을 꿈꾸며 일부러 전원주택을 짓거나 이동주택을 구입할 필요가 없다. 바퀴 닿는 곳에서 자연인의 자유로움을 만끽하며 `콘센트`가 선사하는 문명의 이기도 누릴 수 있다. 현대차는 지난 17일 브랜드 최초의 전용 전기차인 아이오닉5가 가져올 자동차 생활의 변화를 보여주는 아이오닉5 스퀘..

car 2021.03.19

사진으로 보는 ‘아이오닉5′의 모든 것

현대차가 지난달 25일부터 사전계약을 받은 차세대 전기차 ‘아이오닉 5’이 지난 4일까지 3만5000대 이상 계약됐다. 현대차가 세운 올해 목표량 2만6500대를 훌쩍 넘었다. 아이오닉5은 유럽에서도 한정 판매한 사전계약 물량 3000대가 하루만에 완판되는 등 인기다. 이 차는 현대차의 첫 전기차 전용 플랫폼(E-GMP)을 적용해 기존 내연기관의 틀에서 벗어나 새로운 기능들이 대거 적용됐다. 아이오닉5의 돌풍 비결을 사진을 통해 알아봤다. 아이오닉5 아이오닉5의 인기 비결은 먼저 디자인이다. 보통 완성차업체들은 ‘콘셉트카’를 통해 디자인 방향성을 먼저 보여주고, 양산차를 출시한다. 콘셉트카는 양산차보다 설계나 디자인이 훨씬 더 자유롭기 때문에 대체로 양산차보다 예쁘고, 양산차가 나오면 실망하는 경우가 많..

car 2021.03.07

전기차 가격 따라 보조금 차등… 테슬라S 0원·코나 1200만원원문보기.

지자체 보조금도 비례 조정 9천만원 넘는 차량은 못받아 6000만원 이하면 전액 가능 소상공인 맞춤형 지원은 늘려 “차량 가격 인하 경쟁 촉발 전기차 시장 확산에 도움” 올해부터 테슬라나 벤츠 등 고가의 전기차는 보조금을 못 받는 등 차량 가격에 따라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보조금이 차별적으로 적용된다.기획재정부는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전기차 성능과 가격 등에 따라 보조금을 달리 주는 등의 내용을 담은 ‘무공해차 보조금 전면 개편안’을 21일 발표했다. 차량 가격 6천만원 이하는 보조금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고, 6천만∼9천만원은 50%를 받을 수 있다. 9천만원 이상은 보조금을 받을 수 없게 된다. 그동안 테슬라나 벤츠 등의 전기차가 1억원이 넘는데도 저가의 무공해차와 똑같이 1천만원 가량의 보..

car 2021.01.22

하이브리드차 폭풍질주…올 15만대 판매 눈앞

국내 판매량 年10만대 첫 돌파 작년보다 43% 이상 급증 전망 그랜저·K5·벤츠 E350 등 인기 보조금 폐지 등 혜택 줄었지만 뛰어난 연비·저공해 혜택 매력 전기차시대 앞두고 과도기현상 2020.12.29 올해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하이브리드차량(HEV) 판매량이 사상 처음으로 10만대를 훌쩍 넘어 15만대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구매 보조금 폐지, 취득세 감면 혜택 축소 등 세제 혜택이 일부 줄었지만 뛰어난 연료 효율성과 저공해 자동차 혜택 등으로 신차 시장은 물론 중고차 시장에서도 구매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28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한국수입자동차협회 등에 따르면 올해 1~11월 하이브리드차 내수 판매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63.2% 증가한 14만1758대로 집계됐다. 이는 같은 기간 전체..

car 2020.12.29

"수입차인데 세금은 2만원대"…수입 픽업 `4차대전` 터진다

쉐보레·지프 이어 포드도 내년 봄 픽업 출시 쌍용차가 판 키운 시장에 미국 브랜드 눈독 폼 나고 품 넉넉한 `차박 끝판왕` 대결 펼쳐 수정 : 2020.12.29 09:20:17 쉐보레 콜로라도, 지프 글래디에이터가 먼저 진출한 수입 픽업 시장에 포드 레인저 2종이 합류한다. [사진 제공 = 포드, 쉐보레, 지프]국내 수입 픽업트럭 시장에 전운이 감돌고 있다. 이르면 내년 봄 `4차 대전`이 터지기 때문이다. 29일 수입차업계에 따르면 포드코리아는 내년 2분기 뉴 레인저 와일드트랙과 뉴 레인저 랩터를 출시한다. 포드코리아가 국내 처음으로 공식 수입하는 픽업이다. 현재 `미국인의 발`로 여겨지는 포드 F-150은 국내 판매되고 있다. 비공식 판매 루트로 들어왔다. 레인저는 대형 픽업인 F-150보다 작은 ..

car 2020.12.29